4월17일 토요일.

여의도 벚꽃을 보러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꽃씨, 풍선, 전단지를 나눠주는 선전전을 펼쳤습니다.

오고가는 꽃씨와 풍선속에 통하는 마음...

많은 시민들이  ‘  MBC 파이팅! 힘내십시오’라고 응원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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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BC노동조합 2010. 4. 19. 01:10
  • Favicon of http://sfds.kr BlogIcon 전용상 2010.06.09 11:50 ADDR EDIT/DEL REPLY

    요즘인기많은 인지도높은곳중한곳은 스타일와우 이쁜남자옷많더라구여 검색요~325r

  • 강원고3 2012.02.18 22:14 ADDR EDIT/DEL REPLY

    mbc파업을 지지합니다!!
    앞에 나서서 도와드릴 수 없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도 mbc파업의 진짜 이유를 알려줘서
    이 파업이 단순한 이익집단의 파업이 아니란걸 알리겠습니다!

    mbc노조 힘내십시오~!!!

  • 힘내세요 2012.02.18 22:53 ADDR EDIT/DEL REPLY

    mbc 파업 얼른 좋은 소식 전해주며 끝났음 좋겠습니다.

  • BlogIcon 화이팅!!! 2012.04.10 23:26 ADDR EDIT/DEL REPLY

    댓글로나마 화이팅 날려봅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위원장의 편지 

-MBC 선후배 여러분께 드리는 글-

“두려움 없이 꿋꿋하고 지혜롭게 나아가겠습니다”


노동조합이 MBC사수 총파업투쟁에 돌입한 지 벌써 3주째 접어들었습니다. 힘들고 외로운 싸움입니다. MBC의 독립성과 공정방송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피할 수 없는 운명과도 같은 선택이었습니다.


그 동안 노동조합은 정권의 부당한 탄압에 맞서, 단 하루의 영일(寧日)도 없었을 만큼 부단히 싸워왔습니다. 특히, 작년 8월 정권의 홍위병이라 할 8기 방송문화진흥회 출범 이후에 MBC 장악기도는 너무나 노골적이고 몰상식한 것이었습니다. 그 선두에 김우룡이라는 후안무치한 인사가 있었고, 이념의 사생아 뉴라이트 집단이 있었습니다. MBC의 위상과 자존심은 여지없이 짓밟혔습니다. 우리에겐 참으로 치욕스러운 시간이었고, 저희 조합원뿐만 아니라 MBC 구성원 모두는, 견디기 힘든 수모와 비애를 느꼈습니다. 이 번 싸움이 그 시간의 연장선에 서 있다는 사실을, 적어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인내하고 인내했습니다. 정권의 탄압에 맞서는 것 이상으로, MBC의 정신과 저력을 유지하는 길에 대해 깊게 고민했습니다. 급변하는 방송환경 속에서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진정으로 염려했습니다. 엄기영 사장 시절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비상경영안’에 합의했고, 8기 방문진의 부당한 공세에 대응해 노사공동의 ‘미래위원회’에 참여했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일터인 공영방송 MBC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늘 비판과 책임을 공유하고자 했습니다. 선배님들도 그렇게 걸어왔던 길이고, 지금 그 전통 위에 후배들이 서 있습니다.


회사는 지금 위기입니다. 저희들이 파업을 해서가 아니라, 공영방송 MBC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무너질 절체절명의 순간이라서 위기입니다. 리더십은 무너졌고, 공조직은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김재철 사장의 독단과 무모함, 그리고 뻔뻔스러움은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를 매도하고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지금껏 땀 흘려 일한 후배들을 ‘어서 자르라’고 당당히 말하고, 사장의 측근이 된 사람들은 충정어린 고언을 하는 동료들을, ‘익명(匿名)에 숨은 비겁한 자들’로 몰아갑니다. 솔직히, 당신들은 언제 기명(記名)으로 대의(大義)를 위해 혹은 회사를 위해 기꺼이 희생한 적이 있는가, 되묻고 싶습니다. 사람이 그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 안의 시시비비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면, 그리고 그렇게 해서 얻고 잃는 것이 단 한 번뿐인 삶에서 대단한 것도 아니라면, 참으로 서글픈 일입니다.


김재철 사장이 말합니다. “황희만을 부사장으로 하는 건 인사권이다, 김우룡 고소는 내가 알아서 할 일이다, 대화를 하자고 세 번이나 했는데 노조가 거부한다”라고 말입니다.


황희만 윤혁 두 사람이 누구입니까?  김우룡이 정권의 구미에 맞게 MBC의 보도와 제작을 통제하기 위해 보낸 인사입니다. 자신이 시키는대로 하지 않는 엄기영 사장을 몰아내기 위해 밀어붙인 인사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황희만 윤혁 두 사람 출근저지 투쟁을 했고, 3월 4일 ‘말 잘 듣는’ 김재철 사장은 사장실에 입성하기 위해 두 사람에 대한 부적격성을 인정하고 보직을 해임한 후 ‘특임이사’에 임명하는 정치적 사망선고를 내렸습니다. 당신 스스로 말입니다. 그리고 조합은 온갖 비난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위한 결단(이른 바 ‘3․4합의’)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한 달도 안 되어서 ‘부사장’에 승진 임명하면서 ‘노조는 보도본부장을 반대한 것이다’라는 궤변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또 이른 바 ‘3․4합의’를 수긍했던 구성원들이 ‘정치적 무뇌아’는 아니잖습니까? 어느 선배의 비유처럼, 조삼모사(朝三暮四)에 키득거릴 만큼의 원숭이는 아니지 않습니까? 노동조합에 대한 기만이고, 자신의 실체에 대한 커밍아웃입니다.


김우룡에 대한 민,형사 소송 건은 거론할 필요도 없습니다. 김우룡의 발언으로, MBC 사장이 ‘큰집(청와대)에 불려가 조인트를 까였다’는 사실은 이미 사실처럼 간주되는 상황입니다. 이 문제를 87사번 선배들이 명쾌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대로 옮깁니다.

“신동아 4월호에 실린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의 발언은 김 사장도 인정했듯이, 공영방송 MBC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다. MBC 인사에 권력 상층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주장은 김 사장과 MBC의 명예와 관련된 것만은 아니다. 국민들은 그 진상에 대해 명확하고 투명하게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따라서 김 사장과 MBC의 명예 회복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진상을 투명하게 드러내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차원에서 김 전 이사장에 대한 고소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이는 MBC의 명예회복은 물론 MBC프로그램의 신뢰를 획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이다.”

예가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이동관 홍보수석은 사흘 만에 봉은사 명진 스님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대화에 관해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측의 문서가 세 차례 조합에 전달되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순전히 노무관리 차원의 절차였다고 단언합니다. 파업 이전에도 김재철 사장은, 일방적 광역화 추진, 문제적 인사들의 관계회사 임원 다수 선임, 그리고 즉흥적인 조직개편 등에 대한 조합의 지적과 요구에 대해 귀를 막은 채 요지부동이었습니다. 말만 앞 설 뿐,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는 술수만 부릴 뿐, 기본적으로 노사관계에 진정성이 없었습니다. 대화란 ‘해서는 안 될 일’을 일방적으로 ‘저질러 놓고’ 나서 ‘무조건 대화하자’, 그렇게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것은 굴복의 강요에 다름 아닙니다. 스스로 약속을 파기하고 변명하기에 바쁜 김재철 사장을 저는 신뢰할 수 없습니다. 이미 공영방송 수장으로서 신뢰를 상실했습니다. ‘말’이 곧 언론입니다.


 MBC 선후배 여러분.

저희는 이 번 싸움이 저희들을 지키고, MBC를 지키고, 죽어가는 언론을 지키는 길임을 확신합니다. 갈수록 조합원들의 투쟁 열기는 더욱 뜨거워갑니다. 자기 확신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2주가 지났습니다. 조합원들의 투쟁을 성원하고, 격려하고, 염려해 주신, 많은 MBC 선후배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두려움 없이, 꿋꿋하고, 지혜롭게,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이 번 총파업투쟁은 반드시 MBC역사의 자랑스러운 한 장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위원장
이근행 올림

by MBC노동조합 2010. 4. 18. 23:55
  • 국민 2010.04.19 00:37 ADDR EDIT/DEL REPLY

    국민이 지지합니다 MBC를 지켜주십시요



세상이 울어도,
세상이 분노해도,
세상이 침묵해도

항상 웃는 뉴스를 원하십니까?
권력에 길들여진 언론은 국가의 재앙입니다.

그래서 지금, MBC는 저항합니다.


by MBC노동조합 2010. 4. 16. 18:24
  • 소시민 2010.04.16 19:01 ADDR EDIT/DEL REPLY

    힘 내세요.^^

    어찌보면 방송계의 마지막 희망이 될 지 모르는 여러분입니다.

    마지막 희망이 큰 움직임의 성공적인 첫 발이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평범한 시민 2010.04.16 19:03 ADDR EDIT/DEL REPLY

    MBC마저 무너지면 우리나라 언론에 미래는 없습니다.
    비록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여러분을 가슴깊이 응원합니다. 힘네세요!!

  • 민주시민 2010.04.16 19:50 ADDR EDIT/DEL REPLY

    포스터 스크랩 해도 되지요?

    힘내십시요.. 여러분을 지지하는 많은 국민들이 뒤에 있습니다..

  • 힘내라 마봉춘! 2010.04.16 22:30 ADDR EDIT/DEL REPLY

    뒤에서 같이 응원합니다!
    절대 물러서지 마세요!!!

  • 추억을담는찍사 2010.04.17 21:53 ADDR EDIT/DEL REPLY

    MBC 고정 팬입니다. TV는 항상 11번에 맞춰져 있고요~
    잠깐의 안위보다, 존재의 이유를 가지고 방송에 임하시는 MBC 노조원 분들이 계셔서 아직 대한민국은 바른 길로 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제발 지지마시고요!!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MBC!!!

  • 바보들의승리 2010.04.21 00:05 ADDR EDIT/DEL REPLY

    당신들은 참 바보들 입니다 편하게 살 수 있는데 왜 그리 고생하는지 하지만 이겨주세요 힘없는 다른 바보들을 위해서 ..... 더 무서웠던 18년 전에도 그랬듯이 그 당신들의 바보 선배들처럼 버티고 이겨 지금의 MBC을 지켜주세요

  • 비스바덴 2010.04.30 20:35 ADDR EDIT/DEL REPLY

    미국 켈리포니아 거주중입니다!
    멀리에서도 MBC 파업을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절대 물러서지마세요!
    정말 존경합니다!

 

또 다시 앞으로
  
                           (번안 BY MBC 노동조합)

가버린 세월을 탓하지 마라, 도망간 김우룡을 아쉬워마라.
아직도 김재철은 MBC 사장실에 버티고 있다.

'큰 집'이 나섰다고 겁내지 마라. 조인트 부서져도 다시 모여라.
승리의 MBC 국민의 방송이니까.

자, 정권의 낙하산 김재철, 황희만을 딛고서 
자, 또다시 일어나 총파업 깃발 아래 하나 둘 셋

앞으로 또 다시 앞으로 동지들 어깨걸고 앞으로 나가.
끝내는 우리가 지켜낼 MBC 향해 앞으로~!

by MBC노동조합 2010. 4. 16. 18:02
김재철 MBC사장, 경남 사천을 찾는 이유
고향에서 국회의원 출마 가능성 제기…“스스로 부인하지 않아”
2010년 04월 12일 (월) 14:22:43 원성윤 기자 socool@pdjournal.com

김재철 MBC 사장이 주말마다 자신의 고향인 경남 사천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김 사장이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MBC 한 관계자는 “MBC 본사 기자로 있을 때부터 고향을 꾸준하게 찾았고, 울산과 청주에서 지역 MBC 사장을 할 때도 주말마다 사천에 내려간 게 사실”이라며 “본인 스스로도 (출마에 대해) 부정하지 않고 있다. 사실상 지역구 관리”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주말에도 김 사장은 고향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최근 문을 연 경남 사천초등학교 동창회 사무실을 찾아갈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이하 MBC노조)가 취재에 들어가자 일정을 급하게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안팎에선 김 사장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5도(都) 2촌(村)’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주일 가운데 5일은 서울에서 보내고 2일은 고향에서 보낸다는 의미다.

   
▲ 김재철 MBC 사장 ⓒMBC
MBC 노조 관계자는 “정계 진출에 목을 매고 있는 그로서는 앞으로도 청와대의 눈 밖에 나지 않으려고 청와대 지시사항을 더욱 충실하게 이행할 것”이라며 “사장의 마음이 콩밭에 가 있으니 회사 업무도 갈수록 엉망진창이 돼가고 있어, 중간간부들까지 김 사장의 행태를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사 사장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게 비난의 주된 이유다.

하지만 김 사장의 사천 출마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을 전망이다. 경남 사천은 현 지역 국회의원인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가 지난 18대 총선에서 ‘MB실세’였던 이방호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곳. 김 사장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는 것도 만만치 않거니와 설사 받더라도 쉽게 공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특히 진주·마산 MBC 통폐합으로 인해 사천을 비롯한 서부경남 지역시민사회에서 김 사장에 대한 여론 또한 악화되고 있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김 사장은 엄기영 전 사장 후임으로 선임돼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국회의원 선거는 2012년 4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by MBC노동조합 2010. 4. 16.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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