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인터뷰]새누리당 대선주자 이재오 의원

 

 "김재철 사법처리할 일 있으면 빨리 해야"

"시청자 입장에서 무한도전 보고싶다"
"방송은 공공기관, 국민의 것. 좀 더 가진사람,누릴것이 많은사람이 결단을 내려야.."
"지금은 체면문제 중요하지 않아. 방문진 제역할 해야"

 

 

(Q) MBC 파업 사태에 대한 생각은?
= 처음에는 노사 간에 이해관계가 있으니까 파업을 하겠지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이게 너무 장기화 되니까 100일 훨씬 넘었잖아요.. 그러니 시청자 한 사람으로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못보잖아요. 내가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하는 거 좋아하는데, 계속 못보잖아요. 시청자 입장에서는 잘하고 못하고 떠나서 방송이 빨리 정상화 돼야 하잖아요. 방송이 개인의 사기업이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 아니라 공공기관, 쉽게 말해 국민의 것이잖아요. 이 정도 되면 좀 결단을 내려서 사장이 결단을 내리든지 노조가 결단을 내리든지 정상화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 많이 가졌다는 사람이 결단을 내리는 게 편하죠. 가진 것이 적은 사람은 결단을 내리기 어렵지만 누릴 것이 많은 사람이 결단을 내려서 정상화 해줬으면 좋겠어요.

 

(Q) 김재철의 혐의 알고 있나?
= 사법처리 할 일이 있으면 빨리빨리 사법처리 하고, 양보할 일 있으면 빨리 양보 하고 지금은 피차가 체면 구기는 게, 자존심 상하는 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그런 것들을 좀...방송문화진흥회라는 게 있잖아요. 방문진이라는 건 뭐하는 데인지 모르겠어요 이럴 때 수습안을 빨리 내놔야죠. 걸리는 것이 있으면 빨리빨리 하고 해야죠. 안 그렇겠습니까?

by MBC노동조합 2012.06.19 15:55




by MBC노동조합 2010.04.30 22:46
  • Favicon of http:// blog.naver.com/istyleamy BlogIcon 에이미 2010.04.30 23:15 ADDR EDIT/DEL REPLY

    우왕 멋있습니다.^^
    마봉춘 투쟁 힘내세요^^ 뒤에서 응원 열심히 할께요
    힘내라 마봉춘... 마봉춘은 국민꺼다. MB는 김비서나 가지고 놀아~

  • 김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2010.05.01 12:14 ADDR EDIT/DEL REPLY

    파업 지지합니다 mbc 화이팅

  • 끝내이기리라 2010.05.02 03:37 ADDR EDIT/DEL REPLY

    힘내세요 여러분들이 등불입니다.

  • 승리의 그날까지... 2010.05.02 10:36 ADDR EDIT/DEL REPLY

    국민이 바른 눈, 귀, 입으로 남는 승리의 그날까지 건승하십시오. 그리고 트위터 같은 것은 없나요... 전에 유투브에서 동영상 본 것 같은데... 여러분의 올바른 투쟁이 세계에도 알려졌으면 합니다. 끝까지.. 파이팅!

  • 정찬민 2010.05.02 12:40 ADDR EDIT/DEL REPLY

    MBC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회색으로 식어가는 나라의 희망의 불씨가 부디 다시금 활활 타오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memo3 BlogIcon 메모 2010.05.02 16:40 ADDR EDIT/DEL REPLY

    이근행 PD님 힘내세요!

  • 시민100 2010.05.02 20:44 ADDR EDIT/DEL REPLY

    힘내십시오.행동하는 MBC노조 사랑합니다~~~

  • 화이팅입니다! 2010.05.02 23:24 ADDR EDIT/DEL REPLY

    유투브에 '영문 자막' 붙여서 올려주세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요. 화이팅입니다!!!

  • 대학생 2010.05.03 00:36 ADDR EDIT/DEL REPLY

    MBC끝까지 지켜 주세요, 진정한 공영 방송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MBC노조 힘내십시오!!!

  • 촛불하나 2010.05.03 10:28 ADDR EDIT/DEL REPLY

    거짓말의 의미를 모르는 김재철은 국어공부부터 다시 해라!

  • Favicon of https://miracledecember.tistory.com BlogIcon 설월 2010.05.03 11:25 신고 ADDR EDIT/DEL REPLY

    정말 모두모두 대단하십니다..ㅠㅠ.
    힘내셔야 겠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 군인가족 2010.05.03 13:00 ADDR EDIT/DEL REPLY

    탁한 세력들, 어두운 세력들........ 그들의 가슴에도 환한 촛불 하나 타오르기를 기원합니다.

    시사인 기사 보고 들어왔는데 굳건하게 승리를 향해 나아가시는 여러분들의 모습들이 참말 장합니다.

    MBC 여러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좋은 날이 꼭 돌아옵니다.

  • 홧팅 2010.05.04 18:23 ADDR EDIT/DEL REPLY

    노조원이란 호칭 아주 좋네요. 힘내세요~ MBC

  • 물고기 2010.05.05 09:34 ADDR EDIT/DEL REPLY

    너무 멋집니다. 엠비씨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희망이 되는 영상이로군요.

  • 하늘땅 2010.05.05 13:02 ADDR EDIT/DEL REPLY

    그대들의 열정을 지지합니다. 불의에 좌절하지 않는MBC노조. 사랑합니다.

  • 소나무 2010.05.05 19:41 ADDR EDIT/DEL REPLY

    현 정권은 단식같은거 겁 안내는거 가터요.. 용산사태보세요. 걍 얼굴에 철판깔고 배째라입니다. 모 이런 깡패같은 넘들이 다 있습니까?

  • 고3 여고생 2010.05.05 21:21 ADDR EDIT/DEL REPLY

    오늘,문득 공부하는데. 노 전 대통령님이 생각났습니다. MBC노조. 꼭 넘어가지 말고 지켜주세요. 공영방송 문화방송 MBC 뒤에는 저희 국민들이 있습니다. 한달째인데..지금까지 버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 우두머리 원숭이도 제 나이때에는 마음속에 불꽃을 가지고 있었을텐데. 지금은 무엇때문에 눈이 먼건지, 정말 이해가되지 않습니다. 안타깝고...사람은 천년만년 사는것이 아닌데 깨닫지 못한 인생을 사는게 불쌍하기도 하면서,원숭이의 무지로 많은사람이 피해를 받는게 참 안타깝고 씁쓸합니다. 청춘의 열정,불꽃 과도 같은 MBC노조!! 무너지지 마세요.힘내세요. 당신들은 대한민국은 아직 망하지 않았다는 한줄기 불빛입니다.

  • 고3여고생 2 2010.05.06 12:40 ADDR EDIT/DEL REPLY

    무한도전 정말 보고 싶지만, 재방보면서 잘 기다리고 있습니다. 권력의 힘에 굴복하지 않는 정의를 보여주세요. MBC 화이팅!!!

  • 용자들 2010.05.06 14:49 ADDR EDIT/DEL REPLY

    MBC를 응원합니다 이곳이 왜이렇게 안알려졌을까요
    제가 어떻게 도와야 하나요
    힘내십쇼

[총파업특보20호]

“후배 등에 칼을 꽂는 선배는 없습니다”

 







 

MBC 기자들 창사 이래 첫 사장 퇴진 결의

 김재철과 황희만의 보도국 후배들인 MBC 기자들이 두 사람을 사장은 물론 선배로도 인정할 수 없다며, 이들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취재기자들로 구성된 MBC 기자회와 카메라기자와 영상 편집부원들로 구성된 보도영상 협의회는 29일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 총회를 열고, 두 사람의 사퇴를 촉구하는 편지글 형식의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들은 모든 기자들과 영상편집부원을 상대로 일일이 동의를 구한 뒤, 기명으로 성명서를 내고, 김재철 사장과 황희만 부사장에게 직접 이 글을 전달하기로 했다. MBC 기자들이 보도국 선배이기도 한 사장과 부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후배들을 상대로 고소와 가처분 신청을 하고 손해배상 소송까지 준비하고 있는 김재철 사장은 지금 후배들의 등에 칼을 꽂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만큼, 더 이상 MBC 사장으로, 보도국 선배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황희만 부사장에 대해서도 기자 선배로서 진정 후배 기자들에게 일하고 싶은 즐거운 일터를 물려주는 길을 숙고해 달라며 사퇴를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룡, 김재철 고소...

불신임 투표 추진


이들은 또, 김재철 사장과 황희만 부사장 퇴진을 위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기로 결의하고, 김우룡과 김재철을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김재철이 사무실을 임대한 옛 경영센터 건물에서 사퇴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는 한편, 김재철이 퇴진을 거부할 경우 PD 협회와 경영인 협회 등 다른 직능 단체와 협의해 사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추진하기로 했다.


            


보도국 성장경 기자회장을 비롯해 부문별로 91에서 97사번의 차장급 사원 24명이 이근행 위원장의 단식 투쟁 나흘째를 맞아 동조 단식에 들어갔다. 이들은 단식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김우룡 고소 약속 파기, 황희만 부사장 임명 등과 관련해 “도대체 (김재철 사장이) 명확한 대답을 한 번도 하지 않기에 곡기를 끊으면 답할까 싶어 단식에 들어간다”며 김재철의 허언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들은 특히 “사장님 얼굴이 화면에 등장할 때 마다, 입을 여는 순간마다 후배들의 입에서는 탄식과 웃음이 나온다”며, “사장님의 의지대로 노조 위원장과 간부들을 잡아가고 손해 배상을 통해 노조를 박살내도, 후배들의 머릿속에서 김재철은 이미 사장이 아니다”라고 선언했다. 나아가 “사람은 못 되도 짐승은 되지 말아야 하듯, 언론인은 못 되도 추한 선배는 되지 말아야 한다”며 “하루 빨리 사랑하는 고향 사천에 가서 정치하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과거 사장 퇴진 투쟁에서도 동조 단식은 있었지만, 14년에서 20년차에 이르는 차장급 사원들이 집단적으로 동조 단식에 들어간 것은 역시 MBC 창사 이래 처음이다. 이들은 이근행 위원장의 단식과 김재철의 조합 간부 고소를 보고 분개해, 자발적으로 단식을 결의했다.


96사번 동조 단식, 출근 저지 결의


이처럼 김재철을 향한 분노가 MBC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96년에 입사한 차장급 사원 40여명이 다음 주 월요일(5월 2일) 자발적으로 출근 저지에 나선 뒤, 동조 단식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들은 김우룡 대신 후배들을 집단 고소하는 김재철의 파렴치한 작태를 보면서 긴급 동기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다른 사원들도 부문별, 사번별로 독자적인 행동에 들어가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김재철 퇴진 투쟁이 조합을 뛰어넘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조합원 개개인이 이끄는 투쟁으로


조합원들도 자신의 이름을 걸고 투쟁의 일선에 직접 나서고 있다. 사측이 다시 회사 특보를 통해 이번 파업의 본질을 호도하자, 조합이 입장을 내놓을 새도 없이 조합원들이 직접 회사 게시판을 통해 통박하고 나섰다. 경영부문 95사번인 권철 조합원은 김재철 사장이 조합의 요구와 파업 투쟁의 본질을 호도하면서, 무조건 노조를 박살내겠다고 선언했다며 회사 특보에 담긴 사측의 악랄한 의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보도부문 조합원들도 다양한 파업 관련 소식을 뉴스 데스크 형식을 빌어 전하는 파업 뉴스데스크를 제작해 오늘(30일)부터 사내외에 알리기로 했다.

 

 이름을 다 밝힐까요?


어쩌다 우리 회사가 이 지경이 됐습니까? 어떻게 이처럼 거짓으로 가득 찬 ‘찌라시’가 회사 특보라며 버젓이 사원들 앞에 놓일 수 있단 말입니까?


MBC 구성원들과 국민들을 상대로 김재철 사장이 직접 한 약속을 지키라고 말하는 노동조합의 요구를 물리력을 앞세운 협박으로 매도하고, 조합을 마치 거대한 악의 축인 양 묘사하는 것도 모자라 아예 사실관계까지 날조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이 불법 집단행동을 그만두고 상식에 맞는 행동을 해달라구요?

그럼 묻겠습니다. 황희만 부사장 임명이 상식에 맞는 행동이었습니까?

이번 파업에 대해 가장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회사 고위 간부도 황희만 부사장 임명에 대해선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고위 간부의 이름을 밝힐까요?


회사 특보는 김우룡을 고소하는 날짜까지도 노조의 지시에 따르고 복종해야 하느냐고 따지듯 물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날짜 가지고 다투고 있습니까? 회사 특보를 쓰신 분은 정말로 김우룡 고소가 날짜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까? 앞서 언급한 회사 고위 간부는 말했습니다. “김재철 사장은 김우룡을 고소하지 못 한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이 고위 간부의 이름을 밝힐까요?


‘일각’에서는 경영진이 1-2년 내에 회사를 떠날 사람들이어서 애정이 없다고 하는데,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라구요? 회사 경영진 회의에 들어가시는 분이 직접 말했습니다. “김재철 사장은 1년 있다 떠날 사람이고 회사 경영에는 관심이 없는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원들은 물론 경영진조차 김재철 사장이 회사 경영에 관심 없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못합니다. 이 분의 이름을 밝힐까요?


물리력을 앞세워 노조가 협박을 일삼는다구요?

지금 김재철 사장이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듯이 이른바 ‘공권력’이라는 합법화된 물리력을 동원해 조합을 짓밟은 건 언제나 사측이었습니다. 이번에 조합 간부 13명을 집단 고소한 것도 그런 것이구요. 노조에 무슨 대단한 물리력이 있습니까? 기껏해야 조합원들 모으는 것 밖에 없습니다. 무슨 총을 들고 협박해서 조합원들 모읍니까? 양심에 호소하는 게 전부입니다. 이번에도 조합이 김재철 사장을 향해 최소한의 약속이라도 지키라고 하면서 파업에 돌입했을 때, “검찰이 노동조합 손보려는 걸 우리가 막아주고 있다”며 협박한 것 역시 회사 고위 간부였습니다. 이 분의 이름을 밝힐까요?


회사 특보에서도 공공연하게 협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무모한 희생을 줄일 방법은 있다. 불법 집단행동을 접는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희생은 커진다. 현명하게 선택해라” 이게 진짜 협박 아닙니까? 후배들을 무더기로 고소하는 것도 모자라 이런 협박까지 자행하면서 조합의 물리력 운운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정권 시절에 사장에 임명되면 ‘낙하산’이 아니고 현 정권 시절에 임명되면 ‘낙하산’이냐구요? 지난 정권에도 ‘말 잘 듣는 정권의 청소부’로 임명된 낙하산이 있습니까? 큰 집에 불려가 조인트 까이고 매 맞은 낙하산이 있습니까? 그게 사실이 아니라며 김우룡을 고소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약속하고는 보란 듯이 약속을 깬 낙하산이 있습니까? 그저 순간순간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는데 급급한 낙하산이 있습니까? 지난 정권에도 이런 낙하산이 있습니까? 비교를 하려면 정확하게 비교하세요. 김재철 사장을 그 누구에 비교할 수 있습니까?


이름을 공개적으로 다 밝히면 선, 후배 관계가 완전히 무너지겠기에 조합에서도 참고 있습니다. 김재철 사장과 똑같은 수준이 되면 안 되겠기에 참고 있는 겁니다. 회사 특보를 쓰신 분이 혹시 궁금하시면 전화를 주십시오. 이름을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제발 본질을 호도하지 마세요.

김우룡 고소나 황희만 인사 조치는 ‘노영방송’의 문제도 아니고 ‘잘못된 노사관행’의 문제도 아닙니다. 아이들이 처음에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면 부모들은 “거짓말 하지 마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 이렇게 가르칩니다. 법을 지키라는 말에 앞서 거짓말 하지 말고 약속을 지키라고 가르칩니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법에 앞서 신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MBC에선 신뢰를 짓밟은 사람이 무조건 법을 지키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저항하는 겁니다. 그게 상식 아닙니까?

 

“MBC라서 가능한 방송이었다”

 

 검찰의 치부를 정면으로 다룬 <PD수첩, 검사와 스폰서>편은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왔을 뿐 아니라, MBC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총파업 투쟁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방송이후 밀려드는 인터뷰 요청을 한사코 사양해 왔던 최승호 CP는 후배들의 요청에 흔쾌히 취재 과정과 총파업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국장 책임제가 간섭을 막을 수 있었다” 


이미 알려진대로 처음에 제보자는 다른 언론에 먼저 제보했지만 외면당했고 마지막으로 <PD수첩>을 찾았다. ‘무소불위’ 검찰에 맞서 검사들의 추악한 스폰서 문화를 낱낱이 파헤친 <PD수첩>의 ‘배짱’은 과연 어디서 나왔을까? 그건 바로 단체협약상의 ‘공정방송조항’이었다. 최승호 CP는 “공정방송조항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편성과 제작의 실무와 관련된 책임과 권한을 국장이 갖는다는 국장책임제’라며, 이 때문에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에서 ‘검찰과 스폰서 취재를 하지 말라거나 방영하지 말라’는 등의 지시를 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뉴라이트 점령군이 장악한 이후 방문진이 왜 그토록 집요하게 ‘국장책임제’ 개정을 요구했는지, 김재철이 방문진 면접과정에서 왜 단협 개정을 약속했는지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MBC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싸움, 그것이 우리의 운명”


한편, 최승호 CP는 총파업 투쟁과 관련해 “MBC라는 매체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가 너무도 크고 중요하기 때문에 이 매체를 장악하려는 움직임과 시도는 과거에도 있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그래서 MBC의 싸움은 운명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후배들이 이렇게까지 싸울 수 있을까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는데 투쟁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놀랐다”며 “ ‘순수함’과 ‘발랄함’으로 투쟁하는 게 좋았고, 그것이 MBC 정신을 끊임없이 새롭게 만들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최승호 CP는 마지막으로 “지금 당장 승리로 다가오지 않는다 해도 이번 투쟁은 MBC의 자양분으로 MBC를 살찌우는 보약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파업 지지 성금 ◈
  

 

“힘내세요. 파이팅!” - MBC 미술센터 노동조합 100만원


“당신들의 땀과 눈물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 보건의료 노동조합 20만원


“살벌한 회사 분위기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아쉬움이 남지 않게 열심히 싸워주세요” - 경영부문 선배 가족 50만원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대한의 아이들을 위해서”

                                              - 장학수 등 시민 2명 30만원


“MBC를 지켜달라는 그 한마디를 바라보면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낍니다”

                                          - 이혜경 등 시민 12명 각 10만원


“파업 지지!! 후원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 익명 시민 2명 각 7만원, 홍경희 6만원


“위원장님 사랑합니다. MBC 눈물나게 사랑합니다" - 신하윤, 홍원석, 진두수, 여인영, 김지혜, 정성규, 박영철, 강기영, 김병수, 김정례, 이경진, 박영희, 곽민정 등 시민 32명 각 5만원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니랍니다. 힘내세요" - 최영옥, 이화란, 안효원, 문혜심, 이창희, 김정태, 이성민, 이순금, 최정자, 송지선, 곽경화, 고구현, 김용의, 고금자 등 시민 29명 각 3만원


“건강 조심하고 힘내십시오. 든든한 MBC로 남아주세요" - 김민경, 이승희, 김축복, 이영문, 김재화, 고윤옥, 김현정, 이금주 등 시민 28명 각 2만원


“MBC가 있어 행복합니다.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 계민석, 김윤성, 조철우, 오환영, 김미라, 신종철, 이진영, 김경아, 김영미, 이재백, 이영서, 이현재, 김학동, 김희정, 최원강, 김민, 이지영, 김진영, 이춘배, 노용선 등 시민 61명 각 1만원, 익명 시민 3명 5천원


“오늘도 힘내십시오!” - 전국민주연합 노동조합 시흥지부 라면 2상자


“MBC에 행운이 오고 있다고 믿습니다. 힘내세요" - 금융감독원 노동조합

비타민 2상자

-지면 관계상 일부 생략합니다-

▶ 29일 현재  8천 985만


감사합니다!

지면관계상 나머지는 MBC노동조합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PC에 다운로드 하셔야 편집본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MBC노동조합 홈페이지 링크

by MBC노동조합 2010.04.30 21:53
  • Favicon of http://adult-vod.im BlogIcon adult vod 2011.08.07 07:26 ADDR EDIT/DEL REPLY

    와우 난 당신의 블로그를 굉장히 멋진 사랑


'청와대 쪼인트' 자폭발언으로 방문진 이사장직에서 물러나 도미(?)생활을 했던 김우룡씨가 20일 오후 귀국했습니다.
쏟아지는 기자의 날카로운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김씨는, 택시승강장에서 '압구정~' 한 마디만을 남긴채 총총히 사라졌네요..


by MBC노동조합 2010.04.22 15:23
  • 달인.... 2010.04.28 11:08 ADDR EDIT/DEL REPLY

    쌩까기의 달인....

    택시기사에게 "압구정"이라 할 때, 기자가 때리면서 "나가 "이래야했는데.....

<노조에게 물어봐>#2.
by MBC노동조합 2010.04.21 16:44
  • 이전 댓글 더보기
  • 믿고 있습니다. 2010.04.22 06:33 ADDR EDIT/DEL REPLY

    자유는 공짜가 아니라는 서양 격언처럼, 우리가 볼 tv가 더 다양하고, 더 올바르고 진실되기 위해서는 보고싶은 프로그램 몇 주 정도 참는 최소한의 투자는 필요합니다. 전 올해 내내 무한도전 재방송만 봐도 괜찮습니다. 더 여력이 되지 않아 파업하시는 곳 물한병 못 사다 드리지만,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십시오. 믿습니다.

  • 예능은 2010.04.22 10:47 ADDR EDIT/DEL REPLY

    그런데왜 일부프로그램만 재방을 하는거지요?
    총파업이라면 아예 드라마등도 안나와야지요

  • 일산직장인 2010.04.22 11:27 ADDR EDIT/DEL REPLY

    사무실이 일산 드림센터와 가까워서 자주 지나다니는 편이에요..
    보고싶지만 기다릴게요. 피디수첩이 정면돌파했듯 그렇게 가자고요!

  • 마봉춘을지지합니다 2010.04.22 12:20 ADDR EDIT/DEL REPLY

    까짓 거 보고 싶은 방송이야 다른 걸로 땜하면서 달래면 되지요. 지금 징징거리다 제가 좋아하는 프로들과 심지 굳은 내용들이 사라진다면 그거야말로 제 손해니까요. 조카들도 친구들도 그래서 기다립니다. 마봉춘의 승리를, 비록 큰 힘이 되어드리지는 못하지만 믿음으로 마봉춘의 파업을 지지하니 힘내주세요. 화이팅입니다.

  • 응원합니다. 2010.04.22 13:48 ADDR EDIT/DEL REPLY

    김연아의 올림픽 금메달로, 김길태의 추악한 범죄로, 천안함의 가슴아픈 사고로...잠시 잊을뻔 했습니다.
    지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꼭!! 힘내세요!!
    미약하지만 여기 당신들을 지지하는 또 한사람 대한민국 국민이 있습니다.
    화이팅!!

  • 힘내세요. 2010.04.22 14:57 ADDR EDIT/DEL REPLY

    힘내세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래도 마봉춘이 있기에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 Favicon of http://EKLNNL@DAUM.NET BlogIcon 이번정권 정말 2010.04.22 14:59 ADDR EDIT/DEL REPLY

    마음에 않든다
    도대체 민주화란 개념을 밥말아 드셨는건가
    배운 분들께서 어찌 이렇게 언론을 좌지우지 하고 국민들을 자신의 의사대로만 움직이려고 하는가
    이번 한나라당 정~말 실망이고
    나 한나라당 지지자 쪽이였는데
    이번 정권을 통해서 절대로 다시는
    한나라당 지지 하지 않겠다 민주화 후퇴에 최고의 역할을 하는 정권
    무슨....있는 사람 위주의 정책을 하고
    자기의 입맛대로 언론을 좌지우지하고
    자기 정권 지지 하지 않으면 빨갱이로 몰고
    자기들 멋대로 정책 하고 국민들 의견 신경 않쓰고
    거의 모든 집회 불법화하고
    도대체 뭐 이딴 정권이 다 있을까

  • moira 2010.04.22 16:55 ADDR EDIT/DEL REPLY

    응원합니다! 이겨낼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마세요!

  • Favicon of http://naver.com/carry248 BlogIcon 화이팅! 2010.04.22 19:22 ADDR EDIT/DEL REPLY

    민주주의 사회가 어떤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세요!
    힘드시더라도 힘내세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그깟것들 다 무찔러버리세요!

  • 언론자유수호 2010.04.23 10:44 ADDR EDIT/DEL REPLY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

    그대들이 승리자 !

  • 책임과 의무 2010.04.24 17:12 ADDR EDIT/DEL REPLY

    힘내세요 . 이렇게 열심히 투쟁해줘서 감사합니다. 함께합니다. 응원합니다. 믿습니다. 지켜주세요.

  • 힘내세요 2010.04.24 20:28 ADDR EDIT/DEL REPLY

    제가 아직 뭘모르는 학생이라..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한나라당이 모든 언론을 장악한다는 소리는 얼핏 들은거같기도하네요..
    이탈리아에서도 한 사람이 모든 언론을 장악해서 나라 망치는것도모르고 국민은 그냥보고만있엇다는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 까봐 걱정되네요.
    파업하시는 분들 몸조심하시고 힘내세요^^

  • 진정한.. 2010.04.25 11:05 ADDR EDIT/DEL REPLY

    진정한 MBC의 주인을 응원합니다.
    국민과 함께 당신들이 주인입니다.

  • 김은영 2010.04.28 12:40 ADDR EDIT/DEL REPLY

    지지합니다.

  • 힘내세요 2010.04.29 00:38 ADDR EDIT/DEL REPLY

    힘내세요 국민들 모두의 마음이 같답니다 이 말 한마디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불끈 힘내시고 씩씩하게 견뎌주세요. 감사합니다

  • 이병래 2010.04.29 01:10 ADDR EDIT/DEL REPLY

    힘내십시요.국민이지지합니다.

  • 지지합니다 2010.05.03 05:41 ADDR EDIT/DEL REPLY

    정부가 뭔가 MBC에게 압박넣고 있어서 파업한다..
    그렇게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물론 막연하게 알아도 지지했지만요)

    이걸로 전말을 확실하게 알게 됐네요.
    절대로 지지 마세요! MBC파이팅!

  • 힘내세요. 2010.05.03 07:33 ADDR EDIT/DEL REPLY

    아자! 목적하신 바.. 현 사회가 워낙 어수선해서 이루기 어려울 지 모르지만..

    힘내세요!!

  • 박정훈 2010.05.03 22:01 ADDR EDIT/DEL REPLY

    모르죠.. 떳떳하게 이름걸고 댓글을 달았다고 쫒아 올지도... MB정권이 전두환, 박정희.. 시절과 다를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치를 외면하고 관심이 없으실텐데.. 진실을 덮어가면서 언론마저 장악하는 이 만행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다는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35년을 살아오면서 열심히 살면 언젠가 좋은 세상이 오겠지라는 막연한 희망으로 살기엔 젖같은 시대라 도저히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MBC가 서민을 대표해서 결연히 맞서주십시오~ 화이팅입니다.

  • 아자 아자 아자 짱 2010.05.04 09:45 ADDR EDIT/DEL REPLY

    우리집 식구 모두 재방에 삼방, 사방, 오방, 육방, 칠방 더 나아가는 것 까지 괜찮습니다.
    권력에 의한 언론의 장악이 가져올 폐해가 너무 엄청납니다. 저와 우리식구, 우리주민,
    나아가 우리 국민들의 눈과 귀를 뚤어주는 MBC가 될것이라 확신합니다.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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