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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변호사, 김재철에 "경거망동하지 말라"  경고

"일본에 있지만 많은 정보 축적하고 있다"

 

올림픽 방송,  이번엔 뉴스데스크 '조작방송' 논란

방송제작 가이드라인 정면 위반,  관련자 문책해야

 

2면

"김재철에 영혼과 양심 팔지 않겠다"

작가 778명,  <PD수첩> 대체작가 거부 선언

 

김재철,  방송작가 전체 역린 건드렸다

드라마 작가들도 해고 <PD수첩> 작가에 연대 메시지

 

김재철 측의 치졸한 탄압책동, 점입가경

사상 초유 1층 로비 봉쇄 폭거,  침묵시위  징계 협박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입만 열면 거짓말

'완붕' 숨기려는 김재철의 유체이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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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특보 125호.pdf




by MBC노동조합 2012.07.31 10:47

MBC의 관리감독 기구이자 사장 선임권을 가진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새 9기 이사진이 선임됐다. 법적으로 선임권을 가진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7일 김재우 현 8기 이사장과 김광동, 차기환 이사 등 현재의 이사 3명을 유임시키고 김용철 전 MBC 부사장, 선동규 전 전주 MBC 사장, 경향신문 기자 출신인 김충일 언론중재위원,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 권미혁 여성단체 연합 대표와 최강욱 변호사 등 6명을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 방문진 이사 9명의 임기는 다음 달 9일부터 시작된다.    

조합은 김재철의 파행 경영과 비리에 연대책임을 져야할 김재우, 김광동, 차기환씨 등 3명이 새 방문진 이사로 다시 선임된 것은 김재철을 비호하려는 청와대의 고육지책이자 강도 높게 규탄 받아 마땅한 있을 수 없는 일로 본다. 

하지만 이들 3명의 존재로 인해 MBC 사태의 해법을 담은 지난 6월말 여야의 개원 협상 합의문에 담긴 정신과 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할 새 방문진의 과업에 그 어떤 변화가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김재철의 지난 2년간 경영행태에 대한 MBC 구성원, 그리고 온 국민과 시청자들의 평가는 이미 끝난 상태이기 때문이다. 조합은 새 방문진에 부여된 역사적 소명과 시대적 소임을 다시 한 번 환기하면서 향후 사태 전개를 주시할 것이다. 

by MBC노동조합 2012.07.30 09:27

시민들도 들고 일어났다. 김재철과 그 하수인들은 런던 올림픽을 틈타 <PD수첩> 작가 6명에 대한 악질적 해고를 단행했다. 세계인의 축제에 쏠린 관심을 악용해 비난 여론을 잠재워보겠다는 흉계였다. 하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김재철을 주시하고 있었다. <PD수첩> 시청자 게시판은 시민들의 분노로 도배가 된 지 오래며, 온라인 여론도 이에 못지않게 비난 여론으로 들끓고 있다. 한 시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림픽 개막으로 관심이 적어져서는 안 된다”며 “<PD수첩> 해고가 인기 검색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시민 또한 “베이징 올림픽 때는 정연주 당시 KBS 사장을 불법 해임하더니, 김재철이 런던 올림픽을 이용해 작가들을 해고하고 있다”고 분노를 터뜨렸다. 

작가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도 잇따랐다. “아침잠이 많던 후배들이 새벽 단잠마저 잃어 가슴 아프다”는 정재홍 <PD수첩>해고 작가의 글에 대해, 한 시민은 “새벽이 가까울수록 밤이 어둡다”며 “지금의 경험으로 더 좋은 작품을 구성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MBC로부터 해고당할 사람은 작가들이 아닌 김재철”이라는 보다 단도직입적인 의견도 있었다. 현 정권에 의해 프로그램에서 강제로 물러나야 했던 방송인 김미화 씨 또한 트위터를 통해 동병상련의 아픔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 씨는 김재철이 “힘없는 작가들을 무더기로 자른 것은 인공호흡기로 연명하듯, (정권에 잘 보여) 자신의 수명을 조금이나마 연장하려는 시도”라며 “사람을 잃으면 결과적으로는 실패”라고 꼬집었다. 

현 정권, 대량 해고에 방문진 이사 연임으로   화답

김재철은 야수적인 해고로 다시 한 번 이명박 정권의 환심은 산 듯하다. 무용가 J씨와의 추문으로 궁지에 몰린 김재철과 측근 비리로 굴욕적인 대국민 사과를 해야 했던 현 정권은  “환난상휼”(어려울 때 서로 돕는다)의 의리를 과시하고 있다. 김재철과 일당들이 <PD수첩> 작가들을 무더기로 해고하자, 정권은 김재우 현 방문진 이사장을 다시 이사로 연임시킨 것으로 화답했다. 김재우 이사장은 김재철과 함께 “MBC에 재난을 불러 온 재-재 브라더스”라고 불리며, 김재철의 비리를 비호한 대가로 MBC로부터 크고 작은 이득을 편취해 온 함량 미달 인사이다. 

 현 정권과 김재철이 합심하여 <PD수첩>을 전례 없이 탄압한 것에는 이유가 분명하다. <PD수첩>이야말로 비판적 언론의 선봉이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해고된 정재홍 작가는 “처음에는 강제 전출과 인사 발령으로 PD들의 전문성을 훼손했고, 그 다음에는 아이템을 통제했다”면서 “해고 사태는 남아있는 작가들까지 전면 교체하여 아예 <PD수첩>을 뿌리 뽑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예능, 드라마 작가들도 투쟁 의사 밝혀

김재철과 하수인들의 치졸한 폭압에 맞서, 방송4사 구성작가 협의회는 대대적인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작가들에 대한 모욕적인 대량 해고 사태에 맞서고 있는 인원은 약 700명. 대한민국 구성 작가 거의 전원을 망라한 숫자다. 현재 방송4사 구성작가협의회는 해고가 철회되지 않고 김재철 측의 오만한 행태가 계속될 경우, 곧 방송 사상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상위 단체인 예능, 드라마 작가들이 포함된 한국 방송작가 협회 차원의 투쟁으로 비화될 경우, 김재철 측은 물론 한국 방송 전체가 심대한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 ‘방송4사 구성작가협의회’는 오늘 오전 11시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PD수첩 작가 전원 해고 사태에 대한 규탄 및 대체 작가 거부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투쟁의 포문을 연다.

by MBC노동조합 2012.07.30 09:23

매카트니 등장부분 자르더니 진행자들 실언도 속출

‘김재철 MBC’의 ‘2012년 런던 올림픽’ 방송이 개막 첫날부터 있을 수 없는 ‘대형 방송사고’를 잇따라 저지르면서 시청자들의 공분과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로지 파업 조합원들에 대한 보복에만 광분한 김재철 일당들이 ‘올림픽 방송’에 노하우를 가진 경험 많은 제작과 취재 인력들을 현업 일선에서 배제하고 축출한 결과에 다름 아니다.

MBC만 매카트니 공연도중 중계 끊어

대형 방송사고의 서막은 올림픽 개막식 중계방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개막식의 피날레는 전설적인 팝 그룹 <비틀즈>의 생존 멤버 폴 매카트니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자신이 만든 <비틀즈>의 유서 깊은 히트곡 ‘Hey Jude'를 십만 관중 앞에서 부르는 역사적인 장면이었다. 문제는 유독 ’김재철의 MBC‘만 매카트니의 노래 시작 직후 중계를 잘라버린 것이다. KBS와 SBS가 매카트니의 연주와 음악을 끝까지 들려주면서 ’전 인류의 축제‘인 올림픽 개막을 성대하게 기념하는 장면을 끝까지 담아낸 것은 물론 OECD 가입국가들, 아마도 전 세계 대부분 국가의 올림픽 개막식 중계방송에서 자국의 시청자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했을 컨텐츠를 몰상식한 ’김재철의 MBC‘만 단칼에 잘라버리고 내보내지 않은 것이다.

2012:07:28 13:56:41

‘문화방송’이름 스스로 부정한 참사

인터넷과 트위터에는 ’김재철의 MBC'를 규탄하는 여론이 그야말로 봇물을 이뤘다. 매카트니의 공연 실황을 생방송으로 볼 수 있는 기회는 런던 올림픽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전 세계 시청자들이 자신의 일생에서 단 한 번 가질까 말까할 정도의 일일 뿐더러 70세를 넘긴 매카트니의 나이를 생각하면 앞으로도 분명 갖기 어려운 이벤트였는데도 시청자들의 볼 권리를 무심하게 박탈해버린 MBC의 몰상식한 처사에 대한 분노였다. 훗날 MBC 사사를 편찬할 집필진들은 아마도 이 장면을 MBC 창사 이후의 50년 역사에서 ’문화방송‘이란 회사명을 스스로 부정한 최악의 참사라고 규정할 것이 분명하다.

PD 개인 판단 아닌 상층부 개입 의혹

‘문명권 방송’임을 부정한 행태를 스스로도 감당할 수 없었는지 '김재철의 MBC'는 이 대형 참사에 대해 잘못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 또한 거짓말 논란을 부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계 방송을 담당한 일개 PD의 잘못된 판단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고 책임 소재를 국한한 일 때문이다. 2시간 이상을 넘어가는 대형 생방송을 진행해본 일이 한 번이라도 있는 PD들이라면 매카트니의 등장 같은 절정부에서 프로그램을 자르는 일은 광고나 후속 편성과 관련한 회사 상층부의 엄청난 독촉이 있지 않고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란 사실을 다들 잘 알고 있다.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이나 허연회 스포츠 제작국장이 앞으로 분명히 해명을 해야 할 대목이며 경우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질 수도 있는 사안인 것이다.

진행자 자질논란도 하루 종일 끊이지 않아

진행자의 언급과 관련된 논란도 하루 종일 끊이지 않았다. 개막식 중계의 공동 진행자였던 배수정씨가 “영국인으로서 참 자랑스럽다”고 말한 대목은 방송인으로서의 자질 논란에 불을 당겼다. 네티즌들과 트위터리안들은 “김재철의 MBC는 회사에 사람이 없어 굳이 영국인을 중계 캐스터로 써야 했냐”고 질타했다. “박태환이 금메달을 따면 수영복 차림으로 진행 하겠다”고 한 또 다른 진행자의 언급도 선정 방송 시비와 자질 논란의 불을 당겼다.

사격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긴 진종오 선수의 쾌거가 알려진 뒤에도 김재철의 MBC는 순발력을 발휘해 적절하게 대응하기는커녕 타 방송사들과 비교할 때 따라가기에만 급급한 허둥지둥한 대응만을 보여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잇따른 방송사고 시청률에도 영향 조짐

하루 종일 수준이하 방송이란 여론의 질타로 만신창이가 되다시피 한 '김재철 MBC'의 올림픽 방송 첫날 성적표는 종합 시청률에도 영향을 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첫 날 박태환 선수 출전 경기를 중계한 탓에 간신히 체면은 유지했지만 개막식 중계에서도 최하위를 차지한데 이어 심야시간대 경기 중계에서도 유독 ‘김재철의 MBC’만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꼴찌에 머무는 수모를 당한 것이다. 4년 전 베이징 올림픽에서 MBC가 독보적인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음을 감안하면 김재철이 망쳐버린 MBC의 현주소를 확인하며 가슴을 칠 한심한 결과인 것이다.

김재철측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사태

조합은 이런 비참한 결과가 김재철측의 자업자득이며 충분히 예고됐던 참사로 규정한다. 입만 열면 ‘승리의 MBC' '시청률 1위 달성’을 부르짖었지만 실제로는 오직 자신들의 자리보전을 위한 보복과 편 가르기에만 혈안이 됐던 김재철 측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사태이다.

남편 W 변호사의 ‘문방위 공개서한’이 발표된 뒤 김재철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생각에 관련 간부들이 ‘올림픽 방송’에 신경을 소홀히 한 결과라면 더더욱 추상같은 질타를 받아야 한다. 조합원들에 대한 보복 인사에는 열을 올리면서도 고유 임무인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임무를 방기한다면 단 1초라도 MBC의 책임 있는 간부 자리에 머물 자격이 없다. 조합은 첫날 같은 파행이 또 되풀이 될 것인지, 향후 ‘올림픽 방송’의 추이를 면밀하게 지켜본 뒤 유사한 방송 사고가 계속될 경우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요구할 것이다.

by MBC노동조합 2012.07.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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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이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3박 4일 동안 휴가 계를 내고 회사에 나오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예정에 없던 휴가 일정이었지만 지난 27일 갑자기 비서실에 휴가를 가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은 무용가 J씨의 남편 W 변호사가 김재철의 새빨간 거짓말을 반박하며 국회 문방위에 공개서한을 보낸 바로 그 다음 날이다. 김재철의 휴가가 무엇 때문인지 삼척동자라도 추론이 가능한 상황이다.

공사 구분 못하는 무책임의 극치 

회사가 올림픽 방송을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한 상황에서 김재철이 개인적 사정을 이유로 계획에도 없던 휴가를 낸 것은 그의 본사사장 부임이후 2년 반 동안 계속돼온 지극히 무책임한 행태들의 연장선상에 있는 있을 수 없는 행동이다. 김재철이 단 1초라도 MBC 사장 자리에 머무를 수 없는 무자격자이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인격 파탄자임을 단적으로 입증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김재철은 170일 파업의 도화선이 된 올 1월 기자들의 제작 거부 당시에도 패션쇼 관람을 위해 한가하게 일본을 다녀왔었고 그 뒤로도 사태 해결을 위한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채 한 달 가까이를 시내 유명 호텔을 떠돌면서 법인카드만 긁어댔다. 무용가 J씨 일가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지난 5월에도 김재철은 당당하게 의혹을 해명하고 책임을 지려는 모습 대신 시내 공원과 공중목욕탕을 배회하며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하는 장면들이 목격됐다. 궁지에 몰릴 때마다 일단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속셈으로 상습적으로 회사 밖을 떠돌면서 시간이 가기를 기다리는 못된 버릇이 이번에도 재발한 것이다.

김재철의 돌연한 휴가 예의주시

조합은 회사가 올림픽 방송의 총력체제에 돌입해 있는 상황에서, 또한 자신을 둘러싼 중대한 의혹이 국회에까지 공론화된 상황에서 김재철이 갑자기 휴가를 낸 진의와 배경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비상시국에 김재철이 휴가를 내 어디서 누구를 만나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냈는지는 결코 숨길 수 없는, 언젠가는 만천하에 드러날 사안일 것이다. 자신의 개인적 잘못으로 공영방송 MBC의 위상을 끝도 없이 추락시킨 김재철이 휴가에서 돌아와 내릴 수 있는 선택은 단 하나밖에 없다. 그 누구보다 김재철 본인 자신이 무엇이 가장 현명한 선택인지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by MBC노동조합 2012.07.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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