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MBC]릴레이인터뷰9
작가 조정래

"언론의 처음이자 마지막 소명은 진리와 자유를 지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위협받으면 어느시대 어떤 나라에서든지 저항해야 합니다. 불의에 대한 저항은 지식인들의 기본 사명이고, 죽을 때 까지 지켜야 하는 지조입니다. 파업에 대해서 저는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앞으로 목적하는 바가 이뤄질 때 까지 최선을 다해 투쟁하시기 바랍니다." 


by MBC노동조합 2012.06.21 17:27


[힘내라MBC]릴레이인터뷰8
배우 차인표

배우 차인표입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또한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엠비씨에서 좋은 방송 공정한 보도를 보게 되기를 원합니다. 

엠비씨가 아주 오랜 세월동안 우리 국민들에게 만나면 좋은 친구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시 좋은 친구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곁으로 하루빨리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 오게 되기를 바랍니다.

밖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조합원 여러분들들 하루 빨리 복귀하셔서 다시한 번 공정한 방송 재미있는 방송 감동있는 엠비씨를 만들어주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by MBC노동조합 2012.06.21 17:24

경찰 조사에 이어 이번에는 검찰이 조합 집행부를 상대로 이번 파업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검찰조사 첫날인 어제는 강지웅 사무처장이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해 7시간 동안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나창수 검사로부터 직접 조사를 받았다. 오늘은 이용마 홍보국장, 내일은 정영하 위원장이 검찰에 출석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 5가지 혐의에 대한 조사에 임할 예정이며, 다음주에는 나머지 조합 집행부들이 조사를 받기로 했다.


경찰에 이어 검찰까지 조합 집행부에 대한 조사는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반면, 김재철의 법인카드 불법 사용 등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에 대한 검.경의 조사는 아직까지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김재철을 한차례 소환해 조사했지만, 아직까지 검찰 조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또 조합이 지난달 31일 추가 고발한 김재철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과 부동산실권리자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고소인인 조합측에 대한 조사만 진행된 상태이다

by MBC노동조합 2012.06.21 10:50
  • BlogIcon 새로미 2012.06.21 15:12 ADDR EDIT/DEL REPLY

    빤히 보이는 검찰의 비열하고 야비한 행태... 이것이 반드시 검찰개혁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희생도 감수하며 양심있는 행동을 멈추지 않는 당신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BlogIcon 조원제 2012.06.21 19:24 ADDR EDIT/DEL REPLY

    드라마에서 보던일이 현실로...
    더러운 세상!!!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가 맞나요???


김재철의 ‘막가파식 징계’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구속수사 퇴진 촉구’ 서명운동의 불길을 더욱 거세게 하고 있다. 김재철의 행태를 공개비판하며 국민적 공분의 대열에 몸을 싣는 유명 인사들도 잇따르고 있다.  


20년 넘게 MBC 라디오에서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인기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MBC 라디오 골든 마우스’ 반열에 오른 가수 이문세 씨는 김재철의 징계 칼부림에 대한 비판을 어제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이씨는 “MBC 사태는 아직도 앞이 보이질 않는 안개 속과 같다. 안타깝기 이를 데 없다”며 “사장의 칼질이 연일 계속되고...끝까지 투쟁으로 힘을 내고 있는 젊은 PD들은 생활고에 시달려 갈등을 이루고 어쩌죠”라며 통탄했다.  


배우 정찬 씨 김재철에 직격탄


김재철의 ‘막장 징계’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는 서명운동 열기로 이어지고 있다. 130만명의 팔로워와 함께 하고 있는 ‘트위터 대통령’, 소설가 이외수 씨가 트위터를 통해 서명 참여를 독려한데 이어, 배우 정찬 씨도 서명에 가세했다. 지난 2월 MBC 노조에 파업지지 성금을 쾌척하기도 했던 정씨는 “공중파의 주인은 국민이다. 그런 면에서 과연 김재철의 가슴 속에 양심의 거울이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김재철 퇴진 서명 운동에 동참하는 이유를 밝혔다.


정찬 씨 외에도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 <라이터를 켜라>의 장항준 감독도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코미디언 김미화 씨와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 박사는 <MBC 살리기 1백만 명 서명운동>에 동참한 뒤 조합 트위터에 인증사진을 남겼다. MBC 노동조합 사무실 입구에 걸려 있는 ‘여럿이 함께’ 휘호의 주인공이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저자 성공회대 신영복 석좌 교수도 인증사진 대열에 동참했다. 팟 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의 출연진인 ‘시사인’ 주진우 기자와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 역시 서명 참여 사실을 알렸다.  


서명 인증사진 일대 선풍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서명에 참여한 뒤 ‘인증사진’을 찍는 것이 대유행이 되고 있다. 조합 트위터에는 ‘교회 신도들과 단체로 서명했다’는 20대 청년, ‘하루 빨리 1백만 명 서명을 달성하기를 기원한다’는 젊은 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인증사진을 남기고 있다. 해외 교민들의 참여 열기도 뜨겁다.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황 모 씨는 “타지에 나와 있는 긍지의 한국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MBC가 공영방송이 되도록 응원하고 있다”며 교민 40여명의 자필 서명을 모아 조합에 보내왔다. 재미교포들도 자신들의 사이트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에 조직적으로 동참할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거리 서명 전 쾌속질주 계속


이미 둑이 터진 것이나 다름없는 거리 서명운동의 기세는 이젠 쾌속질주의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서울 시내 거점별로 매일 1-2천 명씩 서명에 참여하고 있고, 주요 거점을 벗어난 게릴라식 서명 전에서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청 앞에서는 집회 중이던 택시기사 8백여 명이 즉석에서 한꺼번에 서명에 동참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서명을 받은 한 조합원은 “택시기사들이 서명을 하러 쉴 새 없이 밀려와 당황했다”면서 “몇몇 택시 기사들은 조합원들을 대신해, 조합이 준비해간 피켓까지 들고 인파 속을 누비면서 경쟁적으로 서명을 받아오기까지 했다”고 뜨거운 서명 분위기를 전했다. 


온라인 서명 열기 역시 시작 며칠 만에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홈페이지에 마련된 <MBC구하기 1백만 서명운동> 배너에는 네티즌들의 서명이 줄을 잇고 있다. 개설 하루만인 어젯밤, 서명인원은 2만 명에 육박했다. 서명에 동참한 네티즌들은 김재철에 대한 비판과 함께 조합원들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하루 빨리 낙하산 걷고 밝은 MBC 되찾읍시다”(박00), “이제 더 이상 눈 가리고 아웅하지 말자! 나가라 김재철!‘(정00) 


김재철 퇴진을 위한 서명운동은 이제 범국민운동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언론자유와 방송독립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힘이 더해지면서 그 열기는 걷잡을 수 없는 양상으로 핵폭발을 거듭하고 있다.

by MBC노동조합 2012.06.21 10:47
  • 2012.06.21 16:03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2012.06.22 09:37 EDIT/DEL

      작성하신 파업채널M :: 이문세 정찬,‘김재철 막장 징계’비판 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유망 직종 및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습니다..

      유망 자격증을 종류별로 무료 자료 신청가능하다고 하네요..

      신청 해보세요 -> http://license119.com/newki

6월항쟁 연상, ‘김재철 퇴진’ 범국민운동 시동


김재철 퇴진과 공정방송 쟁취를 위한 범국민운동 기구가 가시화됐다. 민주언론운동 시민연합, 한국여성단체 연합, 참여연대 등 언론, 종교, 노동, 교육, 법조계를 망라한 300여개의 언론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공정언론 공동행동’은 어제(20일) 오전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MBC 파업 해결 및 김재철 사장 퇴출 촉구 시국회의>를 개최하고 본격 행동에 돌입했다. 1987년 6월의 범국민 항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호헌철폐·직선제 개헌쟁취 범국민운동 본부’를 연상시킬 정도로, <시국회의>는 원로 재야인사와 성직자, 시민운동가들에 야당 인사들이 광범위하게 결합하는 방식으로 첫 걸음을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시국선언문에서 “방송 장악에 원초적 책임이 있는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이, 결자해지 차원에서라도 김재철 사장을 당장 퇴출시켜야 마땅하다”고 전제한 뒤 “너무나 명료한 외길 해법을 거부한 채 정부 여당이 공영방송을 무려 5달씩이나 파행으로 내몰면서 국민들의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국선언은 또 “더 이상 MBC노동자들에게만 이 문제 해결의 짐을 지게 할 수 없다”면서 “시청자인 국민들이 직접 나서 공영방송 MBC를 정상화시키고 김재철 사장을 퇴진시키는 투쟁의 전면에 나서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정영하 위원장 “국민의 힘으로 투쟁”


회의에 참석한 정영하 위원장은 150일 가까이 이어져온 파업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지금 국면은 마구잡이 징계, 마구잡이 채용으로 김 사장이 버티고 있지만 아무도 지지해 주는 사람 없이 나 홀로 사장실에 앉아 있는 상황”이라며 “파업 조합원들은 싸우고자 하는 의지가 절대 꺾이지 않았다. 국민의 힘에 기대서 가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의 상황 설명을 들은 <시국회의> 참석자들은 김재철의 전횡과 횡포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권미혁 여성단체연합 대표는 "언론역사상 사장 1인의 몽니로 이렇게 오랫동안 파업을 하고 국민에게 혼란을 준 사례가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은 "문화방송 김재철이라고 하는 사장의 꼬락서니를 보니까 소름이 끼치고, 끔찍하고 지긋지긋하다"고 고개를 저었다. 


해직 기자 출신인 정동익 4월 혁명회 대표는 “이번 MBC 사태 원인 제공자는 이명박 대통령”이라며 “정권의 광범위한 언론탄압에 초점을 맞춰 국민의 힘으로 밀어붙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어제 <시국회의>에는 민주통합당 유은혜, 배재정, 노웅래, 최민희, 김용익 의원과 통합진보당  심상정, 노회찬, 박원석 의원,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 등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재철 퇴출 시민 무한도전’ 나선다 


<시국회의>는 범국민적 압력을 통해 정권의 김재철 감싸기를 무력화시키고 김재철 퇴진을 앞당기기 위해 국회 내 활동과 장외 운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미 범국민 운동으로 자리 잡은 김재철 구속 수사와 퇴진 촉구 서명운동에 가세하는 한편 도심 주요 거점지역에서 MBC 파업 해결을 위한 국민 캠페인을 가질 계획이다. 눈길을 끄는 프로젝트는 ‘김재철 사장 퇴출 시민 무한도전 X2’, 오늘부터 서울 보신각에서 2명의 인원으로 시작해 매일 2배씩 참가자 수를 계속 늘려나가는 사상 초유의 시민 참여 운동이다. 이 ‘시민 무한도전’이 시작된 지 14일째가 되는 다음달 4일에는 1만 6천여 명의 시민이 서울광장을 가득 메우고 다함께 ‘MBC 파업 승리’를 외치게 된다. 이 밖에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돕기 위한 ‘MBC노조 돕기 펀드’ 개설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검토되고 있다. 

by MBC노동조합 2012.06.21 10:40
|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