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파업을 바라보는 명사들의 릴레이 인터뷰-

 

 

 

[조국 서울대 교수]

 


- 미국 공화당 지지 단체가 보기에도 한국 언론자유는 후진국 수준.  

- "정치파업" 운운은 논리 자체가 맞지 않는 전형적 역공세.

  박근혜씨는 김재철 행태가 "박근혜표 원칙과 신뢰"에 부합하나 답해야.

  이체제로 연말까지 가겠다고 생각한다면 정치적 꼼수

- 김재철 사장 혐의는 당장 수사 착수돼야 할 내용

  법인카드 유용의혹, 비자금조성 의혹은 정파의 문제가 아니다.

- 김재철 비리의혹은 계좌추적하면 2주안에 끝날 초보적 수사

- 노동조합엔 쇠방망이 휘두르기, 김재철사장엔 솜방망이 쓰다듬기

  선데이서울에 나올 법한 비리..수사팀도 안만들어

  김재철사장 혐의는 파업의 결과와 관계없이 수사해야할 대상.    


Q. 언론사 파업 장기화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

유례 없는 일이구요. 저는 첫째는 이런 파업이 일어나게 된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책임있는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MBC에 사측, 김재철 사장을 포함한 사측에서 이런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서 아무런 방안도 없는 것 같고, 그냥 징계, 각종 방식의 협박을 하는 정도로 그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MBC 사장이나 사측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로선 제일 안타까운 것은 정부와 국회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다. 이게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Q. 일각에는 거꾸로 불법파업이기 때문에 개입하면 안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구요. 또 불법파업이 문제라면 일정한 징계를 하겠죠. 또 이미 징계를 했구요. 실제 MBC 기자 분 중에서 많은 분들이 징계를 당한 것 아닙니까? 그럼 그 징계문제는, 물론 그 불법성에 대한 문제는 별도로 논의해야 되는데, 불법이라 전제한다 하더라도 그 문제는 징계로 해야될 문제인 것 같구요. 그럼 이 5개월 동안 벌어진 이 사태의 근본 원인이 그 절차적 불법성에 대한 문제로 끝날 문제인가, 그건 아니라는 거죠. 오랫동안 쌓여왔던 MBC 보도의 공정성 문제, 중립성 문제, 그 다음에 MBC 사장의 여러 가지 행태에 대한 얘기는 몇몇 기자분들과 관련해서 불법성이 있다, 절차의 불법이 있다는 얘기를 함으로써 이 모든 문제가 덮여질 사안이 전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Q. 비슷한 맥락에서 "정치파업이라 개입할 수 없다"는 주장도 있는데.. 

그것도 사실 정치적인 발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정치공동체, 우리 정치공동체에서 모든 사람들의 행동은 정치적이거든요. 그럼 파업안에 정치적인게 없다는 것이 우스운 일이죠. 왜냐하면 언론의 공정성을 요구한다거나 또는 특정 보도의 공정성을 얘기한다는 자체가 정치적이죠. 그 자체가 정치적이라고 비난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그럼 그런 걸 가지고 정치파업이라고 딱지를 붙이는 순간 모든 파업은 정치적이 되는 거죠, 어떤 파업도. 그 논리 자체가 맞지 않다고 보고. MBC 노조가 파업하면서 요구했던 여러 가지 사항들이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그것이 타당한지 따져야 되는데, 뭉뚱그려서 좌파의 파업이다, 정치파업이다라는 말 자체는 전형적인 역공세라고 보고있습니다.


Q. 한국의 언론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저는 언론 종사자가 아니지 않습니까. 언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언론 종사자가 공급하는 내용을 볼 수밖에 없는 처지인데, 언론 내용을 제가 담보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단적으로 미국의 프리덤 하우스라는 단체가 있고, 프리덤 하우스에서 매년 전세계의 언론자유 지수를 발표합니다. 그런데 한국이 노태우 정부 이후에 최초로 부분자유국가로 추락합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자유국이었죠. 언론자유국을 쭉 유지하다가 이명박 정부 최근들어서 부분자유국으로 추락을 한다는 거죠. 이것이 뭘 의미하는가. 전 객관적인 지표가 나왔다고 보고, 미국의 프리덤 하우스라는 데가 미국의 민주당 지지 또는 진보적 시민단체가 아니라 미국의 공화당 지지 보수단체거든요. 거기서 보았을 때 객관적으로 한국의 언론 자유가 어느정도인가를 보여주었고, 그 다음에 프리덤 하우스에 등수를 매깁니다. 그 등수를 보시면 한국의 언론자유도 등수가 아프리카 가나보다 밑으로 나와있습니다. 이 상태를 보게되면 저는 현재 언론 파업의 문제가, 물론 파업에 종사하는 분들 중에서 정치적 지지가 정치적으로 야당을 지지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건 우리 모두의 자유죠. 근데 개별적으로 노조의 발언 내용 등등이 어떤 정치적 지향을 갖고 있을 수도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관계없이 MBC의 보도 내용, 여러 가지 보도에서 뭐가 빠진다거나 추가된다거나 삭제된다거나 축소된다거나 이런 것이 진보다 보수다 이런 정파의 벽을 넘어서 그냥 제3자 입장에서 봤을 때 이상한 일이 벌이지고 있다란 것이 지금 국내에서 시민사회단체의 평가인 것이고, 또 언론정보학계 등등 학계의 평가이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국제사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지금 사장의 선임 구조를 보면 어떤 공정한 방송을 불가능하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드러나있는 상황인데요. 여당 일각에서는 주장하기를 제도를 바꾸면 될 것 아니냐, 파업을 끝내라 이런 주장도 해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도 바꿔야죠. 방송문화진흥회에 구조를 바꾸고 절차를 바꾸는 문제는 남아있다고 봅니다. 법을 바꿔야 되니까 국회에서 논의를 해야된다고 보는데요. 지금 제도를 바꾸는 문제는 MBC 노조가 할 수 없는 일 아닙니까. 국회에서 하셔야 되는거죠. 그 이전에 이미 현재의 법 틀에서 뽑힌 사장이 있는거죠. 쭉 뽑혀왔는데 그 제도에서 뽑힌 현재 김재철 사장은 그 이전 사장과 다른 독특한 여러 가지 행태를 보여오셨다는 거죠. 즉, 법 개정 문제와 별도로 현재의 법 제도 하에서 뽑혔던 사장께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대체 얼마나 방송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지에 대해서 별도의 평가가 필요하고, 그에 대한 별도의 조처가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 이걸 섞어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현재 김재철 사장의 비리 혐의에 대해서 그 의혹들이 단순하게 나온 것만 해도 법인카드 의 남용문제, 그 다음에 부적절한 관계로 의심되는 한 인물에게 몰아주기, 이런 것들이 있는데 법학자로서 이 혐의들을 어떻게 보십니까? 

법률적으로 보게되면 물론 증거라는 것이 갖고 있지 못하지만 보도된 내용들을 보게되면 당연히 수사가 착수돼야 할 내용이고, 업무상 횡령 배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엄밀한 조사가 필요하지만 충분히 수사를 진행할 수 있는 모든 근거가 다 돼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상을 해보지만, 만약에 과거에 KBS 정연주 사장에 대해서 이 정도의 보도가 나왔다면 어땠을까, 수사는 물론이고 난리가 났겠죠. KBS나 조중동에서 어떻게 했을까 짐작이 되는데 지금 김재철 사장이 했던 여러 가지 아주 특이한 행동과 행태에 대해서 덮는 모습이 보인단 말입니다. 공정한 것인가, 기계적인 중립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정파의 문제가 사실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유용 의심, 비자금 조성 의심, 특정인과의 유착, 이런 문제같은 경우는 정파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보수파 인사라 하더라도 진보파 인사라 하더라도 입장을 바꿔서 자신의 사장이 이러한 행동을 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너무 간단한 것 같아요.


Q. 이 정도의 사안이 드러났을 때, 수사기관들이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건가요? 

말이 안되는 거라고 봅니다. 저는 파업 이전에 이것들이 파업을 중재하는 문제와 관계없이 이정도 얘기가 나온 것 아닙니까. 나왔다면 이미 지도력을 잃은 거라고 보구요. 도덕적 권위도 잃었다고 보구요. 그렇다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하고, 그 다음에 본인이 물러날 생각이 없으시다면 그 다음은 국가기관, 수사기관에서 이걸 수사착수를 반드시 해야하는 문제다.


Q. 경찰이 노조 측에 대한 영장을 또 신청했다 기각됐는데, 이런 형평성 문제를 어떻게 보십니까?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마는 KBS 정연주 사장에 대해서 몰아내기 작전에 비해서 지금의 MBC 김재철 사장은 기계적 중립도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두 번째로 노조 측의 행동에 대한 쇠방망이를 휘두르는 거죠. 김재철 사장의 각종 비리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솜방망이로 쓰다듬어주는 상황이라는 거죠. 수사기관이 지금 수사기관 자체가 매우 정치적인 결정을 하고 있다. 수사를 한다 안한다 문제는 상대방이 특정 정파 지지자인지 아닌지 사측인지 노측인지 관계없이 범죄 비리혐의에 따라서 진행을 하면 되는 거에요. 근데 지금 봐서는 전혀 그렇지 않고, 한쪽은 솜방망이고, 한쪽은 쇠방망이로 이렇게 처리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전 참 안타깝다 그런 생각이 들고, MBC의 김재철 사장 같은 경우는 노조파업 문제가 어떻게 되든 마무리가 어떻게 되든 두고 봐야겠습니다만 반드시 수사할 대상이라고 봅니다. 어떻게든 수사를 해야된다, 엄청난 돈의 문제가 있고, 경영의 원칙 문제가 있는데 이걸 분명히 하지 않게 되면, 간단히 얘기하면 다음에 어떤 분이 사장으로 올 지 모르지만 김재철 사장의 임기 후든 임기 전이든 똑같이 해도 문제가 없다는 얘기냐, 예컨대 정권이 바뀌어서 진보적인 정권이 왔다고 합시다. 진보적인 인사가 사장으로 왔다 이겁니다. 그 분이 김재철 사장과 똑같은 일을 그대로 한다는 거죠. 그러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인가를 좀 질문을 해봤으면 좋겠다, 스스로에게. 답은 명확하다고 봅니다.


Q. 사측의 대응은 노조에서 제기하는 의혹들에 대해서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 있단 말이에요. 이건 어떻게 해야되는 겁니까?

사측의 주장은, 범죄 혐의자들은 대부분 초반에 부인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물증이 나오기 전까지는 마지막까지 부인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건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보구요. 사측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비난하기 보다도 수사기관이 빨리 지금 각종 확보된 자료를 가지고 수사하면 된다. 초보적으로 자금 추적하구요, 은행 계좌문제 조사해보구요, 그럼 금방 나올거라고 보는데, 이건 아주 초보적인 수사다, 매우 복잡한 어려운 수사가 아니고, 착수하면 2주 내로 바로 나올 매우 간단한 수사다. 이건 시간 문제도 아니고, 이련 문제도 전혀 아니다, 검찰청에서 수사를 안하고 있다는 것, 결국 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봅니다. 시기 문제를 끊임없이 계속 미루고 있는거다라고 보면, 그럼 그런 결단을 왜 내렸을까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죠.


Q. 교수님 말씀을 정리하면 수사를 안하는 이유는 명백한 걸로 보이는데? 

사장이 계속 유임을, 사장이 물러나지 않도록 도와주는 거겠죠. 수사하는 순간 모든 건 다 나올꺼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나갈 수밖에 없을 거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이유로 수사를 미루고 있다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죠.


Q. 사장의 선임권을 가지고 있는 방문진의 경우에도 지금 손발을 다 놓고 있단 말이에요.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방문진이 사실상 MBC의 소유자 아닙니까, 여당의원의 발언이나 방문진의 발언을 보게되면, 매우 법률가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법을 가르칩니다만 저보다 훨씬 법률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세상 문제를 언제부터 그렇게 법률적으로 사고하시고 행동하셨는지 제가 궁금함을 갖고 있는데요. 방문진에서 그러면 그 이전까지 그렇게 법률적으로 행동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불법파업 문제에 대한 똑같은 얘기인데요. 불법파업에서 파업에 있어서 노동법상 불법성이 있는 문제와 별도로 방문진에서는 정치적 책임을 갖고 있죠. 불법파업에 대해서 따질 문제는 노동조합법, 노동 관련법 위반인가 문제는 그것 역시 검찰에서 판단할 겁니다. 법원에서 어느 정도 위법이 있는지 판단할 겁니다. 근데 그 판단은 몇 개월이 걸리고, 6개월, 1년이 걸릴 수도 있는 문제인데 방문진은 그 때까지 가만히 있겠다는 얘기거든요. 정부 여당에서도 불법파업 문제는 법원이 판단하니까 그 때까지 아무 일도 안 하겠다는 얘기인데 불법 파업이기 때문에 개입할 수 없다는 정부 여당의 생각이나 방문진의 그러한 생각이나 모두 책임 회피라고 봅니다. 그 이전에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해야될 일이 너무도 많다, 할 수 있는 일도 너무나 많다. 지금 방문진이 결과와 관계없이 지금까지 각종 파문만 가지고도 김재철 사장 개인에 대한 여러 가지 불법 비리 의혹, 그 다음에 공정 보도 문제, 또는 리더십 문제 등을 가지고도 방문진에서 사장을 소환해서 듣고, 해명을 요구하고, 해야 되거든요. 이 정도 사태가 벌어졌다면. 그럼 사장이 어떤 얘기를 하든간에 적어도 소유주로서 자기가 임명한 사장에 대해서 소환해서 얘기를 들어야 됩니다. 추궁도 할 게 많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정부 여당도 이런 사태에서 최종 판결이 나려면 대법원까지 갈 것 아닙니까. 그 전까지 가만히 있겠다는 얘기냐, 우스꽝스러운 것이고, 이런 사태에 대해서 언론인들이 정치적인지, 아니면 언론 파업하는 사람들이 좌빨인지도 물어보든지 안 그러면 사장이 문제가 있는지를 적어도 우리나라의 나라를 책임지는 국회의원이라 한다면 물어는 봐야죠. 청문회, 공청회를 통해서 이 사태가 뭔지. 김재철 사장도 자기 얘길 하시겠죠. 마찬가지로 노조 측에서 얘기를 할 거니까, 그럼 적어도 들어보는 얘기를 하는 것이 최소한의 책임이다.


Q. 지금 여당측에서는 청문회도 받지 못하겠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매우 정치적인 판단이라고 봅니다. 책임 방기이구요. 이런 정도의 사태가 벌어졌는데 이건 매우 정치적인 판단이라는 것이 현재 공청회 문제도 공청회를 하게 되면 정치적으로 여당에게 불리하다는 것이 분명하니까 공청회 자체를 안 하는 거죠. 정치적으로 유리하면 했을 거겠죠. 이런 모든 것들이 매우 정치적이다. 좀 떨어져서 사실은 언론이라는 것이, 방문지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방문진의 소유구조상 여당이 다수 아닙니까, 방문진 구성원의 다수가. 그럼 정권에 따라 왔다갔다 바뀌기 마련인데 우리 사회가 대의제 민주주의니까 말입니다. 그러면 여당이 어느 여당이 됐던간에 사장을 임명할 수 있는 구조인데 현재로는, 그럼 그런 것을 생각해 봤을 때 지금 시점은 오히려 여당이기 때문에 정부 여당입장에서 자신들이 임명한 거죠, 굳이 따지자면.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 공정한 언론을 위해서 야당이 얘기하기 전에 한 번 마무리 해준다면 사실은 정치적으로도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부 여당에서도 심지어 또 박근혜 씨 입장에서도 내가 나서서 이건 안된다 얘기하면 박수를 받겠죠. 그리고 실제 지금의 방문진의 권력 구조 하에서 보더라도 박근혜 씨의 영향력 하에서 사장이 또 임명 될 것 아니겠습니까, 법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덮겠다는 것은 뭔가, 정부 여당과 차기 대권 후보 중에 강력한 후보인 박근혜 씨가 어떤 사람과 다음 정권을 운영하겠다는 의사표시인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 저는 이제 보수 인사도 자신의 발언권이 있고, 우리 사회에 시민권이 있는 분이고, 역할을 할 수 있는데 김재철 사장님 같은 분들과 계속 그런 분에게 MBC를 맡길 것인가에 대한 판단을 야당이나 진보 쪽 인사 말고, 보수 측에서 생각을 해보셔야 되는 것 아닌가.


Q.  박근혜 대표나 여당에서는 사장의 선임권을 잡을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잖아요. 박근혜 대표의 성향을 볼 수 있는 단면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법률적 책임은 아니지만 정치적 책임에서 보게되면 박근혜 의원의 책임이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분명 방문진에 있어서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지금 시점에서 또 앞으로도 그러하고 방문진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누구인가, 누구나 다 안다. 박근혜 씨가 정치적 책임을 지고 있는 걸 다 알고 있는데 이 상태에서 지난번에 박근혜 비대위원장 시절에 가장 측근이셨던 이상돈 교수가 공청회 해야된다고 얘기했거든요. 그리고 KBS, MBC 사장 갈아야 된다고 얘기했습니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상돈 교수님은 그 얘기를 했는데 이게 쑥 들어가면서 총선 대비용으로 비대위를 만들어서 혁신하는 모습을 보일 때는 언론 파업에 대해서 개입하겠다 그러고 그 다음에 사장을 갈겠다고 그랬어요. 근데 총선 승리했습니다. 하는 순간 갑자기 이한구 등등의 다른 여러 가지 공식 체제가 만들어지니까 파업 문제에 대해서 나몰라라 하는거죠. 저는 박근혜 대표 자신이 총선했을 때 초심으로 돌아가야 된다, 지금 권력을 잡을 것 같고, 다수파가 되니까 이제 주위 사람 중에서 문제있는 사람들도 다 덮고 같이 가겠다는 것이 아니냐, 박근혜 씨가 원칙을 강조하는 분이고, 신뢰를 강조하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 보수 정치인의 대표로 자신의 브랜드를 원칙과 신뢰라고 항상 강조해 왔지 않습니까. 그럼 박근혜 표 정치, 박근혜 표 신뢰, 박근혜 표 원칙에 기초해 봤을 때 현재 MBC 사장의 여러 가지 행태는 그 박근혜 식의 원칙과 신뢰에 부합하는 것인가를 박 대표가 답해야 된다, 그렇지 않고 간다는 얘기는 꼼수다. 박근혜 씨가 자랑하는 원칙과 신뢰에 맞지 않고 이 체제로 연말까지 가서 덕을 보고, 즉, 선거에 득을 보고 난 뒤에 그 다음에 보내고, 자기 사람을 그 때 뒤에야 임명하겠다라는 이런 정치적 꼼수가 있는 것 아니냐, 참 안타깝다, 당당하게 정부여당도 그러하고, 지금 여당도 그러하고 박근혜 씨도 그러하고, 우리 나라의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인데 당당하게 했으면 좋겠다, 이걸 뭐 진보 보수 문제가 아니라고 보거든요. MBC 사태 문제는 진보 보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야당은 야당대로 요구하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결자해지 차원에서 방문진의 최고 책임자, 사실상 최고 책임자라하고 할 수 있는 박근혜 씨가 당당하게 했으면 좋겠다. 당당하지 않고 이런 모습을 보이면 자기 자신에게도 좋지 않을 것이다.


Q. 최고 책임자라는 말씀은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단 말씀이죠?

그렇죠. 법률적 의미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그 책임을 지고 있다고 아무도 말 못하겠죠.


Q. 노조 집행부에 대한 영장이 기각됐는데 법원의 어떤 판단이라고 보십니까? 

형사소송법 원칙에 부합하는 행동이라고 보구요. 왜냐하면 영장 청구를 하려면 범죄가 매우 중대하고, 증거 인멸 도주 우려가 있어야 되는데, 기자분들이 그럴 일이 없거든요. 모든 증거라고 한다면, 증거는 이미 다 나와있습니다. 모든 문서로 나와있기 때문에 인신을 구속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수사기관에서 자꾸 영장청구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겁박이다, 현재 대법원의 영장주의 원칙에 기초해 봤을 때 반드시 기각이 날 수밖에 없는데 자꾸 이렇게 겁을 주는 행동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수사기관의 중립성에 문제가 있는 행위네요?

그렇죠. 형사소송법의 원칙에 어긋나는 거다, 두 번째인 것 아닙니까. 정말 수사를 해야한다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하면 되거든요. 굳이 증거라고 하자면 MBC 노조에서 만들었던 각종 문서가 다 떠있지 않습니까. 인터넷이건 오프라인이건 다 있고, 이미 다 갖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관련 기자분들을 구속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죠.


Q. 반면 김재철 사장의 비리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 조차도 시작 안 하거죠. 수사팀 자체가 안 만들어졌거든요. 한 쪽은 수사팀이 만들어져서 여러 가지를 해가지고 영장 청구까지 했다면, 김재철 사장은 아주 중요한 범죄 혐의인데 수사팀 자체가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거죠. 이게 이상한거다, 보통 수사기관에서 이 정도 큰 사안, 우리나라 공기업의, 사실 공기업에 가까운 사장의 각종 비리, 센세이션한 비리란 말입니다. 거의 뭐 옛날로 얘기하면 선데이 서울에 나올 정도의 비리인데, 요새 그 잡지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만, 이런 비리가 나타났다면 당연히 수사기관에서는, 첫 째는 정보차원에서 정보를 입수해야 되고, 범죄 혐의가 있으면 바로 착수를 시작해야되는데 어디선가 막고 있다.

  

by MBC노동조합 2012.06.13 18:23

“공영방송 MBC를 살리자! 김재철을 몰아내자!”

어제(12일) MBC 여의도 사옥 남문 앞에서 ‘김재철 퇴진! 공정보도 쟁취! MBC 파업 힘내라! 촛불 문화제’가 평화적이지만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다. MBC와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노조원,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은 촛불을 든 채 김재철을 퇴진시켜 공영방송 MBC를 살리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촛불 문화제’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김재철을 겨냥해 “도대체 이런 사람이 MBC에 들러붙어 앉아서 왜 시청자들에게 피해를 주는지 모르겠다”며 “김재철을 몰아내고 제대로 된 방송을 해줘야 하는 책임이 여러분에게 있다”고 주문했다.

만화인 233명 “공영방송 파업지지”

인기 만화가 강풀, 박건웅 씨 등 만화 작가 233명이 MBC를 비롯한 공영방송의 파업을 지지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방송이 바로 서야 우리 사회에 산적해 있는 다른 수많은 문제들도 해결될 것”이라며 “공정방송을 지키는 일은 우리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일과 같다”고 강조했다.

만화를 이용해 색다른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이들은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공정방송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공영방송이 국민에게 알려야 할 수많은 진실이 외면돼 왔음을 말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선언문을 토대로 여러 작가들이 참여하는 ‘만화 릴레이 시국 선언’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화인들은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이번 선언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며, 동영상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by MBC노동조합 2012.06.13 17:58

김재철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 망언

김재철이 또 한 번의 헛발질로 전 국민의 공분을 일으켰다. 어제 인터넷은 김재철의 말 한 마디로 분노의 도가니가 됐다.

김재철은 지난 11일 임원회의에서 “『무한도전』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한히 기다릴 수 없다”며 “『무한도전』 외주화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철의 발언이 보도된 직후,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 소식은 삽시간에 인터넷과 SNS를 타고 퍼졌다.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참았던 분노를 터뜨렸다. “아주 갈 데까지 가는구나” “이제 정말 막 가자는 얘기” “이건 시청자 우롱 수준” 등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김재철과 그 일당에 대한 비난이 봇물을 이뤘다.
방송 전문 매체들도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 한 매체는 “공정성을 상실한 방송의 오락프로그램이 얼마나 재미없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 같다”고 비꼬았다. 또 다른 매체는 “(『무한도전』의 외주화는) 시청자들을 무시하는 것을 넘어서 존재 자체를 부정하게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MBC 사측과 김재철 사장은 아마도 지금까지 비교적 잠잠했었던 시청자들로부터 그동안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격한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재철 퇴진! 행동으로 보여주자”

시청자들의 분노는 곧바로 ‘김재철 퇴진 투쟁’으로 확산됐다. MBC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수백 개의 비난 글이 쏟아졌고, “김재철 퇴진” “김재철 사퇴 촉구” 등의 제목을 단, 분노에 찬 글이 줄을 이었다.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쏟아졌다. 시청자 강모 씨는 “이 미쳐가는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야 하는지 이제 진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면서 김재철 퇴진을 위한 시청자들의 행동을 촉구했다. 조모 씨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MBC 노조와 함께 촛불문화제에 참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촛불 문화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를 밝혔고, 많은 이들이 여기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다른 시청자 강모 씨는 “김재철 구속수사 촉구 운동에 동참하자”며 트위터와 팩스 등을 이용해 조합의 서명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파업 지지 선언에 참여한 만화가 강풀 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외주화’를 비판하는 웹툰을 올렸고, 수많은 네티즌들이 리트윗에 나서면서 한때 강 씨의 트위터 계정이 마비되기도 했다.

무한도전 흔들어 파업 힘빼기?

사태가 악화되자 사측은 급하게 해명에 나섰다. 사측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한도전』 외주화는 회의에서 나온 얘기라는데, 결과나 내용이 전달된 것은 없다. 또 내부적으로 확인했는데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발을 뺐다.

사측의 의도는 빤하다. 사측 관계자는 언론에 “당장 외주 제작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무한도전』 제작진들의 업무 복귀를 종용하는 뜻으로 볼 수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국민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흔들어 어떻게든 파업에 상처를 내겠다는 저열하고 치졸한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사측은 실제 지난 1차 대기발령 명단에 김태호 PD를 넣었다가 여론 악화를 우려한 예능본부의 반대로 막판에 이름을 뺀 것으로 전해졌다. 파업에 흠집을 내보겠다고 MBC의 대표 예능까지 욕보이는, ‘제살 깎아먹기’에 나선 셈이다. 김재철의 헛발질은 다시 한 번 파업의 불길에 기름을 쏟아 붓고, 시청자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자승자박, 제 꾀에 제가 넘어간 것이다.

by MBC노동조합 2012.06.13 17:57
  • BlogIcon 새로미 2012.06.13 18:47 ADDR EDIT/DEL REPLY

    김재철은 정말 mbc에 대한 일말의 애정도 없군요... 어떻게 이렇게까지 mbc를 망칠 수가 있는지... 아직까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지능의 이 사람은, 그냥 쓰레기일 뿐이네요...
    처절하게 망가지고 있는 mbc를 바라보는 게 정말 힘들어요...
    어서 제대로된 뉴스데스크, pd수첩과 시사매거진 2580 등의 시사고발프로 보고 싶습니다!!!
    더불어 런던올림픽도 공영방송 mbc에서 마음놓고 볼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 힘내세요. 2012.06.14 11:54 ADDR EDIT/DEL REPLY

    정말.. 한숨이 나오는 일이네요..
    무도 힘내세요 .. 응원합니다.


MBC 노동조합은 어제 자 『총파업특보』 90호를 통해 김재철이 서울에 있는 MBC 본사 사장 자리를 유지하면서도, 주민등록과 법인 등기부상의 주소지는 아직도 경남 사천에 두고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런데 이 기사는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의 제보로부터 출발했다. 이진숙 본부장은 지난달 23일 발간한 『회사특보』를 통해 김재철이 체결했다는 아파트 구입 계약서를 ‘전격’ 공개했다. 김재철이 J여인과 오누이 행세를 하며 아파트 3채를 동반 구입한 뒤 전세까지 공동 관리해왔다는 사실을 폭로한 노동조합의 기자회견과 『총파업특보』 내용을 반박하기 위해서였다.

『회사특보』에 김재철 ‘주소’ 실어

이 본부장은 ‘김재철 사장이 J여인으로부터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전날 해명이 이 계약서를 통해 단 하루 만에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날 것을 크게 우려한 듯, 명의만 빌려줬던 부동산 중개업자 S씨의 이름을 계약서에서 ‘박박’ 지운 상태로 문제의 회사 특보를 발행했다. 하지만 계약서에 김재철의 주소지가 경남 사천으로 명기돼 있는 점까지는 신경을 못 썼는지, 보도자료나 다름없이 인쇄물과 인터넷을 통해 사내외에 공표된 특보에서 김재철의 주소지가 사천임을 그대로 공개해 버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중간 간부들의 철저한 외면으로 더 이상 인사를 하지 못할 지경으로 인재 풀이 고갈된 김재철 체제의 비참한 신세가 아니라면, 당장 홍보 책임자 자리에서 하루아침에 목이 달아날 수도 있는 중대한 잘못이다. 사천의 동명과 아파트 이름만 지운 이진숙의 『회사특보』는 지금도 MBC 홈페이지에 버젓이 게시돼 있다. 조합은 이를 근거로 김재철의 주민등록법 위반 사실을 파헤치게 됐다. 관련 사실을 제보한 이진숙 본부장에게 정중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잦은 미디어 등장도 환영

이진숙 본부장이 ‘3류 소설’에도 미치지 못하는 ‘흑색선전’물로 낙인찍혀 동네 웃음거리가 된 지 오래인 『회사특보』에 ‘올인’하는 대신, TV 출연과 언론매체 인터뷰에 적극 나서기 시작한 것도 조합은 환영한다. 버티기의 동력도 이제 수명이 다한 엄연한 현실을 굳이 외면한 채 “2014년 2월 임기가 끝날 때까지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며 환각 상태에서나 가능할 법한 김재철의 정신 나간 소리를 이진숙 본부장이 되뇌는데 대해서도 조합은 애써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생각이 없다.

J여인 관련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김재철을 변명하는 행태 역시 아직도 많은 비리를 숨겨두고 있는 김재철의 본질을 모른 채 새까맣게 속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김재철의 중대 비리를 공개적으로 버젓이 옹호하는 일이 자신에게 얼마나 치명적인 일로 돌아올 것인지 아직은 모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본부장 역시 김재철의 사기 행각에 철저히 속은 피해자 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진숙 효과’ 누릴 생각 없어

시청자들과 독자들이 최근 이진숙 본부장에 대해 갖게 된 ‘비호감도’로 인해, 이 본부장의 언론 노출이 잦으면 잦을수록 ‘김재철 퇴진’ 총력 홍보전에 돌입한 노동조합의 6월 투쟁에 음으로 양으로 막대한 도움이 된다는 ‘역설적 측면’에 지나치게 기댈 생각은 추호도 없다. 이 본부장의 언론 활동이 사실은 김재철 사장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출세욕’을 위한 ‘안면 알리기’에서 비롯됐다는 사내외의 일부 시각에 대해서도 조합은 관심이 없다.

오히려 새누리당 ‘친박 진영’의 핵심 의원마저 이진숙 본부장을 가리켜 “자신의 앞날을 위해서라면 후배들의 희생쯤은 아랑곳하지 않는 몹쓸 사람”이란 평을 했다는 구체적 소식까지 들려오는 현실에 조합은 깊은 안타까움을 갖고 있다. ‘뇌사’ 상태에 빠진 김재철을 구하려고 정치권 접촉을 늘리려 애를 쓰고 있다는 이진숙 본부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이기에 굳이 그럴 필요까지 없다”고, 조합이 충고해 주고 싶은 이유이다.


by MBC노동조합 2012.06.13 17:53
  • 노조홧팅 2012.06.13 18:36 ADDR EDIT/DEL REPLY

    어제 피플인사이드 봤습니다

    김재철사장의 비리를 덮기위해 애쓰

    모습이 역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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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조홧팅 2012.06.13 18:36 ADDR EDIT/DEL REPLY

    어제 피플인사이드 봤습니다

    김재철사장의 비리를 덮기위해 애쓰

    모습이 역력하더군요

    당당해보이기보단 참 애잔하다는 생

    각이들었습니다

    노조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BlogIcon 한인혜 2012.06.13 22:53 ADDR EDIT/DEL REPLY

    첨에 이진숙 이진숙 하길래 설마 예전의 바그다드를 누비던 그 종군기자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죠. 어쩜 사람이 한낱 헛깨비같은 권력욕에 눈이 멀어 저렇게 달라질 수가 있는지 이진숙씨에게 미국 New Mexico주의 유명한 도시 "Truth or Consequences"에 가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진실 혹은 참담한 결과,,. 국민들이 분노하는 한 사람에 대한 맹목적 충성의 추태를 보이고 있는 이진숙 이후 닥칠 참담한 결과를 어찌 감당하려는지 안타깝네요

  • BlogIcon rr 2012.06.14 03:40 ADDR EDIT/DEL REPLY

    이진숙 인터뷰내용 정말 듣고 고려해 볼 가치도 없이 역겹더군요. 힘내세요 노조여러분 당신들을 은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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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kimsamick 2012.06.14 15:05 ADDR EDIT/DEL REPLY

    이진숙 !!!! 오늘 이 글을 보지 않았으면~~~~ 제가 아는 한 이진숙 기자는 기자 정신에 투철하여 개인 사생활도 포기할 정도로 기자정신을 발휘한 ... 남자보다도 더 남자같은 위대한 기자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 어쩌다가~~~ 이 지경인지??? 믿었던 사람이 이 지경까지 오다니 ...
    이진숙 기자는 엠비씨에서의 직위를 떠나 우리 국민들한테 기자로서 각인되고 정의,사명감,도전....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인데.

  • 나여~ 2012.06.14 15:16 ADDR EDIT/DEL REPLY

    가만히 보면 이진숙이 X맨인것 같음....

  • 웃겨 2012.06.14 15:25 ADDR EDIT/DEL REPLY

    그냥 파업이나 계속 하셔. 핑계대고 복귀하지 마라. 개비씨는 정권 욕할 자격 없다. 니들이 지난 10여년 동안 어떻게 정권에 빌붙었는지 모르는 국민이 있더냐? 웃기고 있네. 군사독재시절 땡전 뉴스, 김대중 정권시절 인동초, 노무현 정권시절 "사실은" 프로그램. 니들은 방송하지 말고 파업이나 계속 해.

    • 광신도야? 2012.06.16 09:22 EDIT/DEL

      Mbc가 언제 정권에 빌붙었낰ㅋㅋㅋ 왜곡쩌넼ㅋㅋㅋㅋ 광신도얔ㅋㅋㅋ 피디수첩 같은 프로그램은 계속 있었는뎈ㅋㅋㅋㅋ 하여간 그냥 까고 싶은 광신돜ㅋㅋㅋ 원칙도 모르냨ㅋㅋㅋ 비리 부패 김재철 사퇴는 당연하짘ㅋㅋ ㅉㅉ광신도는 답이 없닼ㅋㅋㅋ

    • 어흥 2012.06.16 18:54 EDIT/DEL

      가스통할배만도 못하군...
      개념좀 탑재하고 살아라....

  • BlogIcon 노가다 2012.06.14 16:16 ADDR EDIT/DEL REPLY

    아오 .. 시발 .. 오늘 엠비시 알밥들 여기서..동문회..존나 잔치하냐?

  • BlogIcon 동동이 2012.06.22 00:06 ADDR EDIT/DEL REPLY

    이진숙, 어쩌다 저모양이 됬을까 ~! 재철이 첩실이라도 되는것 아닌가. 이제 추해요...

서울대 조국 교수가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비자금 조성 의혹, 특정인과의 유착 (의혹), 이런 문제는 정파의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면서 “보수파 인사라 하더라도 진보파 인사라 하더라도…자신의 사장이 이러한 행동을 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너무 간단한 것 같다”고 김재철에 대한 즉각 수사를 촉구했다.

조 교수는 김재철의 J씨 관련 비리 의혹 등에 대해 “당연히 수사가 착수돼야 할 내용이고, 업무상 횡령 배임이라고 보고 있다”고 의견을 명확히 하면서 “물론 엄밀한 조사가 필요하지만 (현 상황에서도) 충분히 수사를 진행할 수 있는 모든 근거가 다 돼 있다”고 지적했다. 조 교수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형사법’이 주 전공이다.

수사에 “기계적 중립도 안 지켜져”

조 교수는 MBC 파업 조합원들이 제작중인 『제대로 뉴스데스크』의 ‘힘내라 MBC’ 인터뷰를 통해 검찰과 경찰이 “노조 측의 행동에 대해서는 쇠방망이를 휘두르면서 김재철 사장의 각종 비리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솜방망이로 쓰다듬어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수사기관 자체가 매우 정치적인 결정을 하고 있다”면서 “(검찰과 경찰의 수사와 관련해) 기계적인 중립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범죄자들, 물증 나오기 전엔 혐의 부인”

김재철이 자신의 비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범죄 혐의자들은 대부분 초반에 부인을 하게 되어 있다”면서 “물증이 나오기 전까지는 마지막까지 부인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건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진단했다. 조 교수는 “수사기관이…자금 추적하고 은행 계좌 조사하고 그러면 (범죄 여부가) 금방 나올 것”이라면서 2주일이 안 돼 끝날 ‘매우 간단한 수사’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재철 사장은) 이미 지도력을 잃었고, 도덕적 권위도 잃었다”면서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하고…본인이 물러날 생각이 없으시다면 그 다음은 국가기관, 수사기관에서 수사 착수를 반드시 해야 하는 문제”라고 잘라 말했다.

MBC 파업, ‘불법’ 잣대 적용 안 돼

조 교수는 미국의 보수단체인 『프리덤 하우스』의 조사 결과 “한국의 ‘언론 자유도’가 아프리카의 가나보다도 밑으로 나와 있다”면서 “한국이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뒤) 노태우 정부 이후 최초로 (언론 자유국에서) ‘부분자유’ 국가로 추락했다”고 MBC를 비롯한 공영언론 대파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미국의 『프리덤 하우스』라는 데가 미국의 민주당 지지 또는 진보적 시민단체가 아니라 미국의 공화당 지지 보수단체”인 점을 환기시키면서 현 정권 출범 이후 미국 보수 진영까지 한국의 언론 자유와 공정 보도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쌓여왔던 MBC 보도의 공정성 문제, 중립성 문제, MBC 사장의 여러 가지 행태에 대한 얘기는… ‘불법성이 있다’, ‘절차의 불법이 있다’는 얘기를 함으로써 이 모든 문제가 덮여질 사안이 전혀 아니”라면서 ‘공정 보도’를 위한 MBC 파업의 정당성, 합법성에 무게를 실었다.

“김재철 행태 방치하면 문제”

파업 130일이 넘도록 팔짱만 끼고 있는 MBC의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불법 비리 의혹, 공정 보도 문제, 또는 리더십 문제 등에 대해 방문진이 사장을 소환해서 듣고, 해명을 요구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언론장악 청문회에 난색을 나타내온 여당에 대해서는 “매우 정치적인 판단이라고 보며, 책임 방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박근혜 표 정치, 박근혜 표 신뢰, 박근혜 표 원칙에 기초해 봤을 때 현재 MBC 사장의 여러 가지 행태는 그 박근혜 식의 원칙과 신뢰에 부합하는 것인가를 박 대표가 답해야 된다”면서 유력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의견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by MBC노동조합 2012.06.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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