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개 지역에서 "MBC 지키기 선전물" "승리의 꽃씨” 배부
[0호] 2010년 04월 13일 (화) 21:52:05 언론노조 media@media.nodong.org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본부장 이근행) 조합원들이 파업 9일째를 맞아 길거리로 나섰다. MBC 조합원들은 오후 2시 ‘MBC 총파업, 우리는 청와대 홍보방송을 거부한다’는 내용을 담은 선전물 3만부와 ‘희망의 꽃씨’ 1만 5천 봉지를 여의도, 광화문, 시청, 신촌, 서울역 등 서울의 주요 10개 지역으로 흩어져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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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신촌 거리에서 MBC 본부 오상진 조합원이 ‘우리는 청와대 홍보방송을 거부한다’는 내용을 담은 선전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13일 서울 신촌 거리에서 MBC 본부 김경화 조합원이 “MBC 지키기 승리의 꽃씨”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많은 시민들은 조합원의 선전물 권유에 MBC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적극적으로 응대했고 “힘내세요”, “좋은 방송 만들어주세요”라고 응원했고 '꼭 승리하라'는 격려도 이어졌다.
선전물에는 MBC 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한 이유와 이근행 본부장의 편지글, 이명박 정권의 MBC 장악史, 조합원의 말, 시민들의 응원글이 들어있다.

대시민 선전전은 MBC 본부가 ‘공영방송 MBC 지키기’를 시민들께 직접 호소해 파업투쟁의 정당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공감을 기반으로 이 투쟁을 더 확장하겠다는 의미다. MBC 본부는 이 시민선전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의 ‘MBC 지키기’ 싸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MBC 본부는 오는 15일(목) 대시민 선전전을 전국 19개 지역에서 전국동시다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14일(수) 오후 7시 MBC 앞에서는 ‘공영방송 MBC 지키기 1만인 촛불문화제’가 열린다.
촛불문화제에는 강산에, MBC 노래패 ‘노래사랑’, MBC SPB 밴드 등 여러 가수가 출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MBC 본부 조합원이 길바닥에 앉아 선전물을 접고 있다.

 

 

   
13일 서울 시청 앞 선전전을 마치고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이 MBC 이근행 본부장에게 음료수를 권하고 있다.

by MBC노동조합 2010.04.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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